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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20·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별고을 동재 2015. 3. 23. 09:58

'슈퍼 루키' 김효주(20·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최종 20언더파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를 누르고 선두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9월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부터 LPGA투어에 정식 데뷔한 김효주는 2월 태국에서 열린 혼다 타일랜드에서 시즌 개막을 시작한 뒤 3번째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한편, 이번 김효주의 LPGA 우승으로 한국 여자 선수들은 1월 개막 이후 6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선 5개 대회에서 최나연, 김세영, 양희영, 박인비, 리디아 고가 5승을 차지하며 한국 국적 혹은 한국계 선수가 LPGA를 독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