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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무섬마을 13일 다리축제 사또행차 · 가마행렬 등 재현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 주민들이 13일 오후 1시 ‘제2회 외나무다리 축제’(사진)를 연다. 마을 앞에 놓인 외나무다리에서 주민 40여명이 동양대 학생과 풍물패들의 도움을 받아 무명옷을 입은 옛 농사꾼 차림으로 솔갈비짐, 소풀, 쟁기를 등에 지거나 소를 몰고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재현한다. 초등학생 학교가기, 가마 타고 시집가기, 말 타고 장가가기, 이방과 육방관속을 거느린 사또행차 등도 볼 만하다. 상여를 메고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장례행렬을 끝으로 행사는 막을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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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나눔의 날’ 선포식이 열렸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는 일상 생활에서 나눔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 매달 12일을 나눔의 날로 정해 운영한다. 첫 나눔의 날인 이 날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ㆍ탤런트 채시라 등 참가자들은 나눔의 날 상징인 러브 노즈(빨간 코)를 달고 사랑 나눔을 다짐했다.황재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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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는 마음속 진창에 연꽃 한 송이 피우는 일입니다…. 아, 방금 들어온 속보입니다.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는데요…. 보도국을 연결합니다. 박○○ 기자!” 11일 오전 9시 11분 서울 마포구 마포동 불교방송국 17층 주조정실. 장삼을 벗어던지고 머리에 헤드폰을 낀 성전 스님도 돌발적인 속보 상황에 긴장한다. 하지만 더 마음을 졸인 사람은 속보쪽지를 전달한 최윤희 PD. 스님이 불교방송 FM(BBS·101.9MHz) ‘행복한 미소’를 진행한 지 1년 5개월. 결국 일본 언론의 오보로 밝혀졌지만 방송 중 속보생방을 물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 방송인에게도 생방송은 두렵다. 그러나 명상의 불법을 전하던 성전 스님은 금세 ‘앵커맨’으로 변신했다. 최 PD는 “잘하셨다”고 손 사인을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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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안양시 등 여러 도시에 둘러싸여 외로운 녹색 섬처럼 자리잡은 채 수도권의 허파 기능을 하고 있는 수리산 자락 아파트 상가에서 너구리가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너구리는 배짱 두둑하게도 아파트 상가 지하에 있는 한 마트에 들어가 먹을 것을 찾아 어슬렁거리다 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구조대원들에 의해 붙잡혀 산으로 `귀가 조치'됐다 |
KRA(한국마사회)는 혈통과 경주 성적, 교배료 등이 우수한 40억원짜리 씨수말 '메니피(MENIFEE)'와 20억원짜리 '비카(VICAR)'가 20일과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반입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메니피'는 KRA가 지금까지 들여온 씨수말 가운데 최고가다. 올해 열 살이 되는 메니피는 1회 교배료가 1천500만원이나 되며, 우수한 자마(子馬) 생산 능력과 자마들의 출주율이 뛰어나다. '메니피'는 현역 시절 11전 5승, 2착 4회를 기록했고 상금은 17억원을 벌어들였다. '비카'는 몸값은 뒤떨어지지만 현역 시절 총 17전 4승, 2착 2회를 기록했고 교배료도 1천만원에 달하는 등 미국 현지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검역 절차를 거친 뒤 12월 제주 육성목장으로 건너가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교배 시즌을 기다리게 된다. 사진은 KRA(한국마사회)가 오는 20일 국내에 들여올 예정인 몸값 40억원짜리 씨수말 '메니피(MENIFEE)'.(서울=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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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남경 진주천 야생동물원에서는 호랑이 두 마리와 소 한 마리의 혈전이 벌어졌다. 호랑이는 소가 노닐고 있는 우리 속으로 들어가자마자, 소를 세차게 공격했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하자 호랑이들은 지치기 시작했고, 소의 반격이 시작됐다. 호랑이는 소를 잡아먹을 엄두도 내지 못한 채 주위를 돌고 있었고, 급기야 상처를 입은 소가 호랑이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결국 호랑이들도 상처를 입기는 마찬가지. 동물원측은 이번 공연이 호랑이의 야생화 훈련의 일환이라고 말했지만, 관람객들은 폭력적이고 잔혹했다며 “다소 지나친 공연이었다”고 비판했다. 김명화 북경 특파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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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저우시의 장윈차(88) 옹은 머리에 5cm나 되는 뿔이 자라 지난 10일 시내 제5인민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가 병원에 온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정저우의 한 통신에 의하면 이 노인의 머리에 마치 소뿔과 비슷한 모양의 뿔이 자라났는데 전문가의 말을 인용, 검버섯이 부식해 피질이 증식, 이런 결과를 초래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수술준비를 받고 있는 이 노인의 뿔은 원추형 모양으로 두피에 붙은 부분의 직경이 4cm 가량 되고, 그 길이도 5cm에 이른다. 또 끝 모양은 작은 갈고리 모양이 있는데 손으로 살짝 밀 경우 뿌리까지 움직인다. 싱양시 광우진에서 거주하는 장윈차 옹은 얼굴, 머리와 손발에는 모두 갈색의 검버섯으로 가득했으며, 뿔이 나기 시작한 때를 지난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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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게임 속 박지성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EA 축구게임 ‘FIFA 07’ X박스360 용에서 공개된 박지성의 캐릭터가 네티즌들에게 ‘비호감’(?)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 |
서재응이 뛰고 있는 탬파베이 데블레이스는 “서재응이 탬파베이와의 1년 재계약에서 인센티브를 포함한 연봉 120만 달러(11억여 원)에 재계약을 했다”고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서재응은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병현(27·콜로라도 로키스)에 이어 코리언 메이저리거 중 3번째 100만 달러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서재응은 당초 연봉조정 대상자였지만 구단과 전격 합의하에 연봉조정을 피하고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서재응은 올해 선발 투수의 연봉으로는 ‘헐값’이나 다름없는 35만 달러에 그쳐, 이번 재계약에서 생애 첫 100만 달러 돌파가 관심을 끌어왔다. 탬파베이는 서재응이 비록 시즌 3승(12승)에 그쳤으나 등판 때마다 기대 이상으로 호투한 점에 주목했다. 특히 서재응이 90마일 초반의 빠른 볼로 선발 투수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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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08, 잉글랜드·포르투갈·헝가리 등 패배 쓴맛 지난 주 홈에서 마케도니아와 비길 때까지만 해도 당당했던 스티브 매클래런 잉글랜드 감독이 마침내 고개를 떨궜다.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유로 2008 예선 E조 원정경기서 0-2로 완패한 매클래런 감독은 "전술적 실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 날 매클래런 감독과 같은 운명을 맞은 축구강국의 사령탑이 속출했다 |
'역시 대단한 히딩크!' '마법사' 거스 히딩크 감독이 러시아 감독 데뷔 이후 3경기만에 첫승을 신고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12일(한국시간) 홈에서 펼쳐진 에스토니아와의 유로2008 E조 예선전에서 2-0의 완승을 거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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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 새겨 기증… 클랩튼 등 이어 7번째 영예 신승훈은 에릭 클랩튼·제프 벡·에릭 존슨·잉베이 말름스틴·스티브 레이 본·하루하타(그룹 튜브 기타리스트) 등에 이어 7번째로 펜더가 인정한 대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펜더 측이 신승훈에게 기증한 기타는 지금까지 뮤지션에게 준 일렉 기타가 아닌 신승훈의 스타일에 맞는 포크 기타라 더욱 특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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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혜영은 앞으로 아기피부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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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의 화보 촬영을 진행한 ㈜주비컴의 김규헌 작가는 “길건의 매력은 보여지는 것 이상이다”며 “섹시함이 그녀가 가진 모든 매력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길건의 복근은 특이하게 하트모양이다” 며 “촬영 스태프 모두 길건의 하트 복근을 신기해하고 건강미 넘치는 그녀의 몸매에 감탄했다” 고 전했다. 길건의 하트복근은 단기간 운동으로 만들어질 수 없는 건강한 복근이다. 길건의 섹시 화보는 모바일로 감상할 수 있다.(사진제공=주비컴)[뉴스엔=엔터테인먼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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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부문은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인감독들의 첫번째 또는 두번째 장편들의 경쟁부문으로 영화 ‘경의선’은 아시아 7개국 10편의 영화와 경쟁한다. ‘경의선’은 아픔을 가진 남녀가 경의선을 타고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손태영은 김강우와 함께 출연한다. 손태영은 12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며 13일에는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의 촬영을 위해 문경으로 이동한다. 또 14, 15일에는 부산에서 영화 ‘경의선’의 무대 인사 및 관객과의 대화를 갖고 곧바로 ‘연개소문’ 촬영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
<미션 임파서블 3>에서 매혹적인 특수요원 젠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 메기는 내년 3월 크랭크 인 하는 한·중 합작 영화 <삼국지-용의 부활>(이인항 감독)의 여주인공 자격으로 내한한다. 현재 캐나다에서 <다이하드 4>를 촬영중인 그는 13~14일 중 입국해 15일 예정된 기자회견과 인터뷰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16일 캐나다로 향한다. 공동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삼국지-용의 부활>에 대해 “<삼국지>를 원작으로 한 200억원이 소요되는 전쟁 서사극”이라며 “메기는 조조의 손녀 조영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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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퍼슨의 별명은 '보디'다. 맥퍼슨 관련 기사마다 성명 앞에 아호처럼 붙는 말이 '보디'이기도 하다. 그런데 자기보다 열살이나 어린 클룸이 지난 8월 '보디'라는 상표로 브래지어 장사를 시작했다. 유명 속옷 브랜드인 '빅토리아스 시크릿'의 새 브라 이름을 '보디'로 지은 것이다. 분기탱천한 맥퍼슨이 클룸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한 이유다. 맥퍼슨은 "몇몇 사람이 송사를 말렸는데 개중에는 달라이 라마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닉네임 '보디' 사용권에 대해서도 "하이디가 (보디 명칭을) 소유할 수 있다"며 한없이 너그럽기만 하다. 맥퍼슨은 돈이 아쉽지 않다. 6300만달러(약 615억원) 규모의 속옷과 피부관리 제품 사업을 하고 있는 덕이다. 맥퍼슨과 클룸은 둘 다 월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특집호 표지모델을 거친 '보디', 즉 '몸짱'들이다.(서울=뉴시스) |
조금이라도 날씬해 보이려고 코르셋을 착용한 상태지만, 다이어트가 성공하면 바로 쓰레기통에 쳐넣을 작정이다. 출산 전 몸매로 돌아가는 게 지상목표인 팰트로는 힌두교 도사(導師)인 닥터 조시가 짠 식단을 철저히 따른다. 밀, 유제품, 토마토, 후추, 과일, 설탕, 글루텐, 그리고 붉은 살코기는 절대 입에 못댄다. 물론 술도 마실 수 없다. 닥터 조시가 허용한 음식은 칠면조고기, 닭고기, 흰살 생선, 채소와 바나나 뿐이다. 통제받는 것은 음식만이 아니다. 체내 독소를 빼내는 약초요법과 더불어 결장세척, 반사요법, 부항요법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다. 팰트로가 닥터 조시의 해독 다이어트에 내는 돈은 회당 1400달러(약 137만원)다. 닥터 조시는 팰트로 말고도 영화배우 케이트 블랜칫(37), 영국배우 루퍼트 에버릿(47),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32) 등의 체중을 관리하고 있다.(서울=뉴시스) |
극비 다이어트약. 알고보니 말 천식 치료제 이 약은 특히 속성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원래 이 약은 사람이 아닌 말의 천식 치료로 처방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약이 사람에게는 중앙 신경계의 운동량을 증가시켜 지방질 등을 빨리 없애게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점이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루 약값이 1달러 50센트(한화 약 1455원)에서 2달러 정도로 싼 것도 유행을 부추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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