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산삼 채심을 하시고자 하는 분들께 몇가지 중요한 내용을 올립니다.
특히 평소에 산행을 좋아 하시는 분은 사진의 "삼잎:5순" 을 잘 기억 하셨다가 ,
산삼을 직접 채심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원하시면 제가 가이드는 하겠습니다 만은 쎌파 까지는 능력이 않됩니다요...ㅎㅎㅎ
*입산전에 주차는 농민들의 기계나 농사일에 막혀서 피해가 되지 않는 주위 상황을 고려한 주차를
하시기 바랍니다.
*산삼 채심 경험이나 지역 정보없이 입산시에는 주변 동내 이장님 이나 어르신들에게 꼭 확인하고
입산을 해야 합니다.
큰 오해를 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간혹 뉴스에 "산삼 절도범"사건을 보았을 것입니다.
*입산시 적절한 평지에 준비한 막걸리,과일,포,등과 배냥.고갱이등 모든 부자재를 옆에 나열하고
공손한 마음으로 3배를 하며 안부인사와 안전산행과 삼을 볼 수있게 해달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실제로 조급한 마음으로 산행한 날과, 차분한 마음으로 산행한 날의 채심 결과는
엄청나게 차이가 있씀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자" 만이
사진 처럼 잡풀과 함께 있는 산삼을 찾을 수 있씀을 꼭 참조 하십시요.....
입산준비물 : 배냥,물통,도시락(빵,주먹밥등),과일,막걸리,고갱이,각반(뱀),호르라기,방울,손수건,휴대폰
무전기,모자,카메라,우산,등등
사진으로 보니 누구나 산에 가서 5잎만 찾으면 될 것으로 착각하기 쉽상이며 실제로
간부 후배들이 2~3번 따라 나섯다 포기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어려운것이 시골에서 산을 타는 심마니들의 삶이요 인생입니다.
산삼 발견시 요즘은 심봣다 를 잘 외치지 않습니다.
채심은 30분~60분으로 느긋한 마음으로 신중하게 작업을 해야 합니다.
어렵게 찾은 산삼이 대가 부러지는 등의 문제 발생시에는 상품성 저하는 물론이고, 두 동각 난 산삼을
어떻게????조심,또 조심 하시길~~~
사진 처럼 주변의 젖가락 크기의 썩은 나무를 이용해 흙을 제거하면서 대가 부러지거나 꺽이지 않도록
조치를 하고 흙 제거 작업을 하며 이윽고 산삼의 약통과 미(잔뿌리)가 시야에 들어 오면
손상이 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여야 합니다.
운반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 아래 사진 처럼 나무상자나 스치로폴박스를 사용하여 수분만
유지할 수 있도록 이끼에 물을 적셔야하고, 삼잎 부분이 공기가 통풍이 되도록 열어 놓아야 합니다...
아래 사진 처럼 흙에 싸는 경우는 집에서 화분에 심고자 할 경우 입니다.
가족 삼을 한자리에서 채심하여 나무상자에 넣고 운반 준비하는 모습.
가을의 삼잎 색상이 주위의 잡풀잎 보다 먼저 색상이 변합니다.(꼭기억 하시길)
삼을 발견시에는 예의를 갇추고 채심을 합니다 .
큰 삼을 채심하고 긴장이 풀리면 좋은 계곡 물을 마시고 입산전의 차분한 마음으로
복귀하여 안전을 고려한 하산을 합니다.
전국적으로 심마니 메니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산속에 장뇌삼을 하는 농가도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시골의 심마니 들은 11월~12월 사이에 갑씨(산삼씨)를 후년을 위해서 뿌립니다.
물론 심마니 카페 단체들도 갑씨를 뿌립니다.
그분들과 비교하면 저는 도시에 살고있는 왕초보 심마입니다.
우리도 먼훗날을 위해 삼씨는 꼭 뿌립시다. 산삼은 채심하고 않뿌리면 언젠가는 해외로 산행을 가야죠?
입산할 지역과 현지 상황을 꼭 염두에 두시고 산행을 하시면 ,
그분들에게 오해 받지않고, 또한 정보만 더많이 알고 입산을 한다면 생각지도 못한
천종에 근접하는 산삼도 만날수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예를 들면 산삼은 정보전쟁과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큰삼은 그옛날 인삼밭 즉 삼포밭이라고 하지요.
삼포밭을 했던 지역에서 그리 멀지않은 야산 이나 높은산 의 7~8부 능선에서 발견됩니다.
마지막으로 산을 보고 산을 읽을 수있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나무의 종류,나무의 수령,흙의 종류,산의 경사각도,돌산의 분포,그산의 화재이력,나침판은 물론,
인삼 재배 년도 등등,
더 나아가 삼포밭에서 새가 씨았을 물고 공중으로 비행을 할 경우를 생각하여 바람의 방향을
고려해 새의 1차 낙하지점과 그다음 2차 낙하지점 까지 염두에 두고 산행경로와 일정계획을
수립하여 3회~10회 정도 수색을 하여 좋은 산삼을 찾았다고 보면 그야말로 심마니라고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아직도 정말 좋은 산삼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이글을 읽어 보시는 분들 모두가 올해는 심봤다를 하시길 기원합니다.
[넓고 넓은 산에서 산삼을 찾는 방법은 밤 새도록 써도 다 못쓰는 내용임을
이해하시고 다음과 같이 올리오니 초보 심마님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내 용]
산삼은 북동방향이나 서북방향에서 자생하며 70%의 그늘진 계곡이나 경사진 곳에서 자생한다.
산삼은 계곡이 깊고 배수가 잘 되고 그늘진 나무 밑에 잔풀이 듬성 듬성하고 통풍이 잘되며 시원한
곳이라면 산삼이 자생하기에 좋은 곳 입니다.
그늘은 인삼 농사를 하는 밭에 그늘망을 연상하시면 이해가 되실것 입니다.
[산삼의 잎색상과 잡풀의 구별]
심마니들 각각의 차이는 다소 있으나 ,내가 사부에게 배운 방식을 전해 봅니다.
산삼 자생지에서 흔히 볼수있는 오가피 나무의 5잎은 산삼잎과 가장 비슷함으로 그중에 높이가 낮은
작은 오가피나무를 이용하여 함께 있는 잡풀 들과 구별 할 수 있는 연습이 가장 중요 하며,
초보 심마에게는 가장 중요한 제1호의 갑문 임에도 아무도 가르쳐 주는이 없는 최고의 심산행 기본 도구
이기도 하다.
열심히 노력하여 신속한 식별능력을 빨리 가지는 자만이 심산행의 만족할 만한 산행을 할 수있다.
근거리와 원거리를 오가며 충분히 잎의 모양새를 식별 할 수있는 수준이 되었다고 판단이 되면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을 통해 심을 찾으면 물론 절차에 의해 예의를 갖추고 난 다음 그 심의 잎색상과 잎의 모양을
기준점으로 하여 지금 까지 연습 해오던 동일한 방법으로 심을 바라보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다.
필자는 군인처럼 자세를 낮추어 전진 후진 그리고 좌로 우로~~~~~~~ 하하하
보는 각도와 높이에 따라 어찌 그리도 변화무쌍 하던지요.
배울때 혼이 났습니다.
끝으로 중요 한것은 잎의 색상을 잡풀잎과 구별하는 방법입니다.
삼잎의 색상과 다른 풀잎의 색상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산삼잎의 색상은 여름과 가을이 다르며,
초가을에 주위 잡풀보다 먼저 잎의 색변화가 시작 됨으로 그 작은 미미한 변화를 글로서
표현하기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가을을 접어 들어서는 당연히 주위 잡풀은 푸른색이나 삼잎은 노란색으로 변화되어 가는
단계임으로 시야에 잘 들러 옵니다.
끝으로 심은 신령님이 점지한 사람에게만 준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만은
저의 판단으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쟁이 끝나면 승자와 패자가 분명히 가려집니다.
승과 패의 차이는 군사훈련의 결과와 전쟁 중에 상황판단이라고 본다면
우리의 심산행도 끝나고 나면 결과가 다소간의 차이가 있겠지요.
현실적으로 심산행시 입산하여 무대책으로 온산을 다 훌터 보고 결과도 없는 허무함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것입니다.
나는 전투를 한다 나는 특수부대 요원이다 라는 계념이 있어야 합니다.
즉 심산행자로서의 준비된 사람이 되도록 하시라는 당부를 드립니다.
[심이 나오는 자리]
1.인삼 농사를 했던 주변 산과 토질이 부엽토질인 곳
2.산속에서 만나는 큰바위 상부와 좌,우측면
3.비오는 날 늘 안개가 머물러 있는 곳
4.큰 나무가 많이 있는 곳
5.음지의 큰 나무밑에 작고 낮은 나무의 옆가지와 잎이 지면을 덮고있는 곳
6.하루 좋일 양지 임에도 크고 우람찬 나무가 했볓을 가려 주는곳
7.야산을 포함하여 밭 주위에 인접하여 우람찬 나무가 했볓을 가려 주는곳
8.골자기의 최고 높은 자리 즉 산의 정상 바로 밑 부분
9.능선을 넘어 골짜기에 들어 가면서 냉장실에 들어 가는 듯 한 냉기가 느껴 지는 곳
10.경사가 심한 산속에 평지와 비슷한 공간 즉 완만층의 부옆토질이 있는 자리
11.큰 나무기둥 옆
12.산죽밭이 많은 산 속에 대나무가 없는 비어있는 자리
13.능선의 측면(능선 근처)에 있는 작은 바위의 밑에 그늘이 있는 곳
14.작은 바위와 큰 나무의 사이(틈새)
15.골의 능선에 큰 나무가 일부 모여서 했볓을 가려 주는 곳
16.찔레나무,복분자나무 등의 가시가 많아 들어 가기 힘든 잡나무 군락지
17.큰 나무가 많은 곳은 약 7~10M 산행 후 꼭 뒤돌아 서서 지나온 큰 나무 기둥 주변 확인
18.썩은 나무가 누워있는 곳의 밑 부분
19.자생하는 나무가 누워서 그늘을 많들어 주는 곳
20.산을 바라보면 돌산인데 산속에서 부엽토질과 박혀있는 돌이 많은 곳
[삼이 없을 확율이 높은 곳]
1.산에 마사토가 많은곳
2.밤 나무골
3.가시나무가 많은 야산
4.좋고 울창한 나무는 많으나 감벌 작업을하여 그늘이 어려운 곳
5.산불에 의해 좋은 나무가 소실되어 경과 년수가 짧은 곳
6.한약재용 나무 약초 등의 특수한 재배지역은 관리상 출입이 많아 가능성이 없음
7.유명한 산이지만 유난히 암벽과 바위가 많은 산은 나무가 울창한 아랫 자락에만 있음
8.나무와 흙의 조건과 그늘이 좋아도 등산화 바닥에 물이 묻을 정도의 습지대
[산을 먼저 읽어라]
입산 할 산을 정하였다면 그산에 대해서 기본적 인것은 미리 알고 산을 보며 어느골과
어느 능선을 타고 하산 할 것인지를 판단하여 입산을 합니다.
물론 음,양과 동,서는 당년히 고려해야만 합니다.
특히 구름이 많아 해가 없을때와 비가 조금씩 오는 날은 더욱더 신중하게 산을 읽어야 합니다.
[막 입대한 군인 처럼 생각 하라]
산의 초입에서 예의를 갖춘다음 자신감을 가지고 마음을 비운다음 단행에 몰두해야한다.
[심메만 집중 해라]
산행을 하다 딴생각을 잠시 하다보면 주의의 보이는 모든것은 그냥 흘러 지나가 버린다.
그곳에 심이 있다고 생각 해보라???????
[숲속의 환경에 변화가 있는 곳을 공략해라]
산행에서 경계란 : 소나무숲이 끝나고 , 잡목숲이 나타난 다든지 산죽밭을 만난 다든지 아님 계곡이 나온다든지 이렇게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 하는곳이다.
[끝까지 심메에 집중해라]
하루를 산행으로 지치다 보면 심메가 나올 만한곳이 보여도 힘들기 때문에 포기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비록 힘들지만 잠시의 고생으로 우리는 귀한 산삼을 채심할수도 있다.
지쳐 포기 하지만 소득이 없으면 하산 후에 그곳을 봤어야 하는데???.
[심의 잎을 기준색으로 찾아라]
무성한 풀밭, 그속에 자생하고 있는 심은 찾기가 쉽지가 않다
물론 풀이 무성하다면 심이 나오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그곳에서 심이 나오지 않는 다고 누가 장담을 하는가??.
이런곳을 살펴 볼때는 색으로 찾는것이 빠르다.
분명 일반적인 풀색과 심메의 색은 차이가 난다.
그 작고 미묘한 차이가 나는 그 차이를 익혀 두면 분명 도움이 될것이다.
[심의 열매만 보고 찾으려 하지마라]
특히 6~8월 열매가 빨갛게 익어 있을거란 생각을 머리속에 두고 심메를 찾다 보면 딸을 열지 않은 심이나
다쳐서 올리지 못한심, 그리고 일찍 낙과한 심은 기본적인 머리속 그림 밖의 심메라서 그냥 스쳐 지나가는 일이 생길수 있다.
항상 딸이 먼저가 아닌 색으로 찾을 생각을 기본 바탕으로 찾다보면 너무나 이쁜 심도 보게될것이다.
산에서 상황에 맞추어 적절한 사고를 가지고,작은 확률도 놓치지 않고 적국적으로 산행을 하면
후회하지 않는 최선의 산행을 할것입니다.
작은 내용이지만은 심산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늘 안산,즐산 하시고 즐거운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화 이 팅~~~~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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