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는 오랜만에 목욕탕에 가서 목욕을 하고 있었다.
한참 씻고 있는데,
동네 잔디깎는 일을 하는 칠수라는 녀석이 나타났다.
그런데, 칠수의 그것은 너무나도 커서 만수의 눈에는 그것밖에 보이지 않았다.
만수 : 어이, 칠수, 좀 사적인 질문이네만, 자네건 왜 그렇게 크지?
찰수 : 어, 이거요? 간단하죠.
전 자기전에 이놈을 침대기둥에 세번 내리치거든요.
만수 : 그래? 음, 생각보다 간단하군, 그래.
새로운 사실을 알아낸 만수는 얼른 써보고 싶어서 안달이 났다.
마침내, 저녁이 되어, 만수는 샤워를 마치고,
아내가 자고있는 침대로 당당하게 걸어갔다.
그리고는 배운대로 자기의 그것을 침대기둥에 세번 내리쳤다.
그러자, 잠에서 깨어난 아내가 만수가 하는 짓을 보더니 눈을 비비며 왈, ...
응 칠수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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