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시 문학★

보고싶은 그대 / 유빈

별고을 동재 2008. 1. 28. 18:29
 
보고싶은 그대 / 유빈


바쁘다
아침일찍 잠시
그대의 편지를 읽었을 뿐...

일어나자 부터
움직이는 행동이
잰 발걸음으로

다니던 많은 곳
시간이 흐를수록
만나지 못하는 그리움에

마음에 패인 아픔보다
눈에서 멀리 사라지는
그대 영상,,,

멀어서 마음만 있지만
그대 보고싶다는 말만 뇌아릴 뿐...

보고싶다
그냥 눈앞에 선한 그대
멀리 있어
그립다는 말만 되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