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곱게 늙자★

간호사들의 장난

별고을 동재 2008. 2. 20. 08:07

간호사들의 장난


간호사 넷이 새로 온 인턴의 유머감각을
시험하기 위해 짓궂은 장난들을 하기로 했다. 

며칠 후 네 사람은 자리를 같이하여 경과보고를 했다.

'난 청진기에 솜을 틀어넣었어' 하고 한 아가씨가 말했다.  

'난 그 사람의 환자차트에서 이름을 더러 바꿔놓았단다'

두 번째 간호사가 말했다.

'그 사람 서랍에 보니 콘돔 한 갑이 있지 뭐니.'

그래서 하나씩 꺼내서 모조리
바늘로 구멍을 뚫어놓지 않았겠어!' 라며 세 번째가 낄낄거렸다.

그 소리에 네 번째 간호사는 까무러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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