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구는 빌리면 망가지고, 여자는 돌리면 버리게 된다. 가구는 남을 빌려 주면 망가뜨리고, 여자는 외부 남자와 접촉하게 되면
몸은 물론 연인도 버리게 된다는 뜻.
★ 가만 바람이 고목 꺾고, 모기 다리가 쇠 씹한다. 대소롭게 여기지 않았던 것이 변을 당하게 되었다는 뜻.
★ 가을 씹은 하루에 한 번이다. 가을철에는 성교를 매일 한번해도 무방하다는 뜻.
★ 가재는 작아도 바위를 지고, 여자는 작아도 남자를 안는다. 여자각 아무리 작아도 남자를 안고 성교하는데는 지장이 없다는 뜻.
★ 감은 늦감이 더 달고, 바람은 늦바람이 더 세다. 감은 올감보다 늦감 맛이 더 달고, 바람은 젊어서보다 늦게 피우는 바람이 더하다는 뜻.
★ 감은 접붙여서 씨도둑을 하지만, 사람은 씨도둑질을 못한다. 감은 고욤나무에 접을 붙여서 감이 열리도록 씨도둑을 할 수 있지만,
사람은 간통을 하여 낳는 자식은 샛서방을 닮게 되므로 발각이 된다는 뜻.
★ 갓난아이는 어미 젖 먹고 살고, 어미는 남편 좆 먹고 산다. 갓난아이는 어머니의 젖을 먹어야 살고, 젊은 여자는 남편이 있어야 산다는 뜻.
★ 같잖은 씹에 좆 허리만 부러진다. 좋아서 시작한 일도 중간에서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는 뜻.
★ 개 씹하는 것은 방해하지 않는다. 동물이라도 교미하는 것은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뜻.
★ 겁은 나도 도둑씹 맛이 제일이다. 유부녀와의 간통은 스릴이 있기 때문에 성감이 매우 좋다는 뜻.
★ 겉물에 씻겨 나온 놈이다. 사람이 똑똑하지 못하고 바보스러운 사람을 조롱하는 말.
★ 겨울 씹은 하루에 열 번이다. 예전에 농촌에서는 겨울철에 배 부르게 먹고 따뜻한 방에서
부부간에 종일 성교로 즐긴다는 뜻.
★ 계집과 말은 타봐야 안다. 말을 타봐야 실력을 알게 되고 여자는 방사를 해봐야 방사의 실력을 알게 된다는 뜻.
★ 계집과 숯불은 쑤석거리면 탈난다. 여자는 남자가 계속 유혹하면 결국은 빠지게 된다는 뜻.
★ 계집과 옹기 그릇은 내돌리면 깨진다. 가정이 있는 여자가 외부 출입이 잦으면 바람이 들기 쉽다는 뜻.
★ 계집과 장작불은 쑤석거리면 탈난다. 여자는 자주 접촉하면 가깝게 되어 친해진다는 뜻.
★ 계집과 화롯불은 건드리면 탈난다. 얌전한 여자도 자꾸 접촉하게 되면 가깝게 되고 화롯불은 자꾸 쑤석거리면 꺼지게 된다는 뜻.
★ 계집 못된 것이 아래위로 주전부리한다. 살림도 못하는 여자가 양식을 주고 주전부리를 하고, 밤이면 외부 남자와 방사를 한다는 뜻.
★ 계집 싫다는 놈 없고, 돈 마다다하는 놈 없다. 사내는 여자와 교제하는 것을 싫다는 사람은 없고, 돈도 마다다하는 사람은 없다는 뜻.
★ 계집 엉덩이가 한짐에는 못 지고, 짐 반은 되겠다. 여자가 살이 찌면 엉덩이는 더욱 비대하게 된다는 뜻.
★ 계집은 돌면 못 쓰고 그릇은 돌리면 깨진다. 여자는 바람끼가 있으면 아내로는 못 쓰게 되고, 그릇은 빌려 주면 깨지기 쉽다는 뜻.
★ 계집이라면 절구통에 치마 두른 것도 좋아한다. 계집에 환장한 사람은 아무리 못난 여자라도 좋아한다는 뜻.
★ 계집이라면 회로 집어먹으려고 한다. 여자라면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성교를 하려고 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 고기는 씹는 맛으로 먹고, 씹은 박는 맛으로 한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 나고, 성교는 박았다 뺐다 하는 성감이 좋다는 뜻.
★ 고자가 하룻밤에 열두 번 배에 오른다. 성불구자가 성교는 못해도 더 밝히듯이, 먹어 보지 못한 음식이 더 먹고 싶다는 뜻.
★ 고자는 씹 못하는 대신 입으로 물어뜯기만 한다. 고자는 성교를 못하기 때문에 흥분된 기분을 물어뜯으며 푼다는 뜻.
★ 고자는 씹을 좆으로 못하고 손가락으로 한다. 고자는 발기가 안 되어 성교를 못하기 때문에 아내를 위하여 수음을 해준다는 뜻.
★ 고집 센 년은 몽둥이가 약이고, 골난 년은 가죽 방망이가 약이다. 말로 해서 안 듣는 여자는 매로 고쳐야 하고,
화가 난 아내는 밤에 품어 주면 풀린다는 뜻.
★ 고추를 넣으면 화끈한 맛이 있어야 한다. 성교를 할 때 여자 성기에 남근이 뿌듯하게 들어가야 성감이 좋다는 뜻.
*고추:여기서는 남근을 의미함.
★ 고추 맛과 씹 맛은 화끈해야 맛이 있다. 고추는 매운맛이 있어야 하고, 성교할 때는 남근이 뿌듯해야 성감이 좋다는 뜻.
★ 곰 씹에는 털도 많고 시집살이 말도 많다. 곰의 성기에는 음모가 많고 예전에 시집살이에는 잘하나 못하나 말이 많았다는 말.
★ 공동변소다. 공동변소에는 뭇사람들이 출입하듯이, 한 여자가 여러 남자들과 성교를 한다는 뜻.
★ 공씹하고 비녀 빼간다. 의리도 없고 인정도 없는 뻔뻔한 도둑놈이라는 뜻.
★ 과부가 말 씹하는 것을 보면 수절을 못한다. 말이 교미하는 광경을 보면 누구나 도취하게 되므로 과부가 보면
수절을 못하고 시집을 가게 된다는 뜻.
★ 구들 꺼질까봐 씹도 못한다. 구들이 꺼질까봐 방사도 못하듯이, 쓸데없이 군걱정을 하는 사람을 보고 조롱하는 말.
★ 구멍 동서다. 형제관계로 맺어진 동서간이 아니라 한 여자를 두 남자가 관계한 외구멍 동서라는 뜻.
★ 국 쏟고, 뚝배기 깨고, 보지 데고, 서방한테 매 맞는다. 신수가 사나우면 한 가지 일을 잘못한 것이 연쇄반응을 일으켜 큰 화를 입게 된다는 뜻.
★ 군밤과 젊은 여자는 곁에 있으면 그저 안 둔다. 맛있는 군밤이 곁에 있으면 먹듯이, 여자와 단둘이 조용히 있으면 친하게 될 수밖에 없다는 뜻.
★ 굶어도 엉덩방아 맛으로 산다. 가난한 사람의 유일한 낙은 부부간에 성교하는 일밖에 없다는 뜻.
★ 귀신 센 집에는 말 씹도 벙긋 못한다. 엄한 집안에서는 사소한 행동도 제대로 못한다는 뜻.
★ 그릇과 여자는 돌리면 깨진다. 그릇은 돌리면 깨지듯이, 가정이 있는 여자도 외부 출입이 잦으면 바람을 타게 된다는 뜻.
★ 그릇은 돌리면 깨지고, 여자는 돌리면 바람이 든다. 그릇은 빌려 주면 깨지게 마련이고, 여자는 외부 출입이 잦으면 간통을 하게 된다는 뜻.
★ 급하다고 서서 씹하겠다. (1) 일이 급하다고 절차도 밟지 않고 무리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뜻.
(2) 성급한 사람을 조롱하는 말.
★ 기와집이 서방이고 쌀밥이 좆이냐? 돈만 있다고 젊은 여성이 독신으로 살 수는 없다는 뜻.
★ 꿀보다 더 단 건 진고개 사탕, 초보다 더 신 건 여편네 밑구멍. 식초 맛이 아무리 시다 해도 성교 과정에 느끼는 성감처럼 시지는 못하다는 뜻.
★ 꼬리를 치는 여자는 밟힌다. 여자가 바람기가 있게 되면 남자가 따르게 된다는 뜻.
★ 꼴도 보기 싫은 년이 속곳 벗고 덤빈다. 보기 싫은 사람이 친절을 베풀며 덤벼든다는 뜻.
★ 꼿꼿하기는 서서 씹하겠다. 일에는 곧게 할 일이 있고 굽혀서 할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곧게만 하려고 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 꽃도 시들면 오던 나비도 아니 온다. 여자도 늙게 되면 찾아오던 남자들도 점점 찾아오지 않게 된다는 뜻.
★ 꽃도 십일홍이면 오던 나비도 아니 온다. 꽃도 피었다가 질 무럽이 되면 나비가 아니 오듯이, 여자도 늙어지면
남자들이 접근하지 않는다는 뜻.
★ 꽃뱀에게 물리면 <아야> 소리도 못한다. 못된 매춘부에게 걸려서 패가를 하고도 부끄러워서 아무 소리도 못한다는 뜻.
*꽃뱀: 매춘부.
★ 꽃뱀에게 잘못 물리면 씹도 씹같이 못하고 망신만 당한다. 섣불리 화류계 여자와 오입질을 하다가는 할 일도 제대로 못하고 망신만 당한다는 뜻.
★ 꽃뱀에게 잘못 물리면 좆만 잘린다. 오입질을 잘못하다가는 패가 망신을 하게 되므로 조심하라는 뜻.
★ 꽃 보면 꺾고 싶은 것이 사내의 심정이다. 여자를 보면 정복하려고 하는 것이 남성의 심정이라는 뜻.
★ 꽃은 남의 집 꽃이 더 붉고, 여자는 남의 여자가 더 예쁘다. 꽃은 남의 집 꽃이 더 고와 보이듯이, 여자도 자기 아내보다
남의 아내가 더 곱게 보인다는 뜻.
★ 꽃은 남의 집 꽃이 더 붉다. 꽃이나 여자나 남의 것이 더 곱게 보인다는 뜻.
★ 꽃 탐하는 나비는 거미줄에 걸려죽는다. 꽃을 찾아 다니는 나비가 거미줄에 걸려죽듯이,
남자가 계집을 밝히다가는 큰 봉변을 당하게 된다는 뜻.
★ 꿈에 서방 맛 본 것 같다. (1) 허무하기가 짝이 없다는 뜻. (2) 좋다가 만다는 뜻.
★ 나 낳은 후에야 어미 씹이 마르거나 말거나. 일을 자기 본위로만 하고 남의 사정은 돌보지 않는다는 뜻.
★ 나라님도 여자 앞에서는 두 무릎을 꿇는다고. 아무리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도 성교를 할 때는 여자 앞에 무릎을 꿇게 된다는 뜻.
★ 나무도 고목 되면 오던 새도 아니 온다. (1) 젊어서는 사랑하려고 접근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늙어지면 없다는 뜻.
(2) 세도가 있을 때는 찾아오는 사람이 많았지만, 몰락하면 찾아오는 사람이 없다는 뜻.
★ 나 좋고 너 좋고 했는데 광목 한 통은 무슨 광목이냐? 일제시대 중국인 옷감장수가 광목(옷감) 한 통을 주기로 하고 어떤 여자와 성교를 하고 나서는,
서로 좋아서 한 화간이지 광목을 주기로 한 매음이 아니라고 한 데서 유래된 말로서,
매음도 잘못하다가는 보수도 못 받게 된다는 뜻.
★ 남녀가 입을 맞추면 배꼽도 맞추게 된다. 남녀간에 입을 맞출 정도로 가까워지면 성교도 하게 된다는 뜻.
★ 남의 말 다 들어 주다가는 화냥년 된다. 여자가 남자의 사정을 다 들어 주다가는 신세를 망치게 되듯이, 남의 사정을 너무 봐주다가는
큰 손해를 보게 된다는 뜻.
★ 남의 사정 보다가 아이 밴다. 지조가 없고 마음씨가 약한 여자는 남자의 유혹을 거절 못하고 간통을 하게 된다는 뜻.
★ 남의 씹 보듯 한다. 자기에게 아무 이해관계가 없는 일은 무관심하게 본다는 뜻.
★ 남의 씹은 부지깽이로 쑤신다. 제 것은 귀중하게 여기면서도 남의 것은 함부로 여긴다는 뜻.
★ 남의 씹 크다니까 말뚝 가지고 덤빈다. 제 것 귀중한 것은 알면서도 남의 귀중한 것은 함부로 취급하려고 한다는 뜻.
★ 남자는 늙어도 문지방 넘을 근력만 있으면 씹한다. 여자보다도 남자는 늙어서 기동할 때까지는 성생활을 할 수 있다는 뜻.
★ 남자는 돈으로 때우고, 여자는 몸으로 때운다. 무슨 일을 할 때 남자들은 돈으로 해결하지만, 여자는 돈대신 몸으로 해결하는 경우도 있다는 뜻.
★ 남자는 팔십이라도 씹 생각은 못 버린다. 남자는 늙어서 성생활을 못하게 되어도 성에 대한 생각은 못 버린다는 뜻.
★ 남자 마흔아홉 넘으면 사내 구실 못하고,
여자 서론아홉 넘으면 계집 행세 못한다. 옛날 사람들은 못 먹고 과로하였기 때문에, 남자 오십,
여자 사십이 되면 얼굴이 늙어 볼품도 없어지고 성생활도 감퇴된다는 뜻.
★ 남자 코는 커야 하고, 여자 입은 작아야 한다. 남자는 코가 크면 남근이 크고, 여자는 입이 작으면 성기가 작아서 좋다는 뜻.
★ 남자 코 크면 좆 크고, 여자 입 크면 보지 크다. 남자는 코가 크면 대개 성기가 크고, 여자는 입이 크면 음부도 크다는 뜻.
★ 낫으로 좆 가리는 놈이나 또아리로 씹 가리는 년이나. 일을 해도 아무런 효과도 없는 일을 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 낮거리하다가 들킨 것 같다. 대낮에 성교를 하다가 들킨 것처럼 몹시 부끄럽다는 뜻.
★ 낮에는 큰소리치고, 밤에는 굽신거린다. 줏대가 없는 남자가 낮에는 큰소리를 치다가도 밤이 되면
아내에게 꼼짝도 못하고 굽실거린다는 뜻.
★ 낯짝이 반반하면 얼굴값을 한다. 여자가 얼굴이 예쁘면 남자들이 따르게 되므로 예쁜 여자들 중에는
바람을 피우는 여자가 많다는 뜻.
★ 내 씹 주고 매 맞는다. 제 것 주어가면서 매까지 맞듯이, 손해 보는 일만 한다는 뜻.
★ 내 씹 주고 인심 잃는다. 자기 것을 주어가면서 남에게 인심까지 잃는 어리석은 짓을 한다는 뜻.
★ 내 씹 주고 코 베인다. 자기 것을 주어가면서 남에게 망신까지 당한다는 뜻.
★ 내 씹한 놈이 내 함박 깬다. 제 욕심을 채운 놈이 남에게는 손해를 끼친다는 뜻.
★ 너 좋고 나 좋고 했는데 광목 한 통 왜 달라나? 일제시대 어떤 여자에게 중국인 옷감장수가 광목(옷감) 한 통 주겠으니 성교를 하자기에
허락하였더니, 성교한 뒤에는 서로가 다같이 기분을 풀었는데 옷감은 왜 달라느냐고 하면서
주지 않았으나, 여자는 말도 못하고 떼였다는 데서 유래된 말로서 제 것을 주고도
보수를 받지 못하였다는 뜻.
★ 넉살 좋은 강화년이라(강화도). 강화도 여자들이 넉살이 좋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사실은 옛날 강화 사람들과
배천 사람들이 매년 연싸움 경기를 하였는데 매번 강화연이 이긴 데서 유래된 말로서,
즉 <강화연> 이 <강화년> 으로 와전되어 <넉살 좋은 강화년> 으로 되었다.
★ 노름꾼이 백보지 씹을 하면 돈 잃는다. 음부에 털이 없는 여자와 성교를 하면 재수가 없다는 데서 유래된 말.
★ 논과 씹은 잘 이겨야 한다. 논은 물이 고르게 잘 이겨야 하고, 성교는 음수가 계속 잘 나오도록 이겨 주어야 한다.
★ 논 이기듯, 씹 이기듯. 논에는 물을 대고 논바닥을 잘 이겨야 하고,
성교에서는 동작을 계속 오랫동안 해야 한다는 뜻.
★ 놀다 가는 것이 정분인가? 자고 가는 것이 정분이지. 한자리에서 노는 것만으로는 정든 사이에 불만족스럽다는 뜻.
★ 놀던 계집은 결딴나도 엉덩잇짓은 남는다. 화류계에서 놀던 여자는 패가를 해도 한 가지 재주는 남듯이, 어떤 일에 실패를 해도
다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그 중에 무언가 남는 것이 있다는 뜻.
★ 농담하다가 할망구 씹한다. 젊은 남자와 늙은 할머니가 농담하면서 가까이하다가 필경은 성교를 하게 된다는 뜻.
★ 누어서 주나 앉아서 주나 주기는 일반이다. 어떠한 방법으로든 주기는 마찬가지이므로 이왕 줄 바에는 편하고 기분 좋게 주라는 뜻.
★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경사났다. 두 사람이 다 좋아하는 일이 이루어져 경사가 나서 기쁘다는 뜻.
★ 눈만 맞으면 부처도 암군다. 이성관계는 신분이나 지위나 가문 등과는 관계 없이 이루어진다는 뜻.
★ 눈 맞으면 배도 맞춘다. 서로 뜻이 맞으면 욱체적 관계도 하게 된다는 뜻.
★ 늦게 난 바람이 잘 줄 모른다. 40대 이후에 바람이 나게 되면 걷잡을 수 없이 빠지게 된다는 뜻.
★ 늦게 시집간 처녀가 씹 맛은 쉬이 안다. 처녀가 늦게 결혼하게 되면 신체 발육도 다 되고,
성에 관한 식견도 있어서 성감을 쉽게 알게 된다는 뜻.
★ 늦게 심은 모는 땅내를 쉬이 맡고, 늦게 시집간 처녀는 서방 맛을 쉬이 안다. 늦모가 땅내를 쉬이 맡듯이, 노처녀도 시집을 가게 되면 이성관계를 쉬이 알게 된다는 뜻.
★ 늦바람난 여편네 속곳 마를 여가 없다. 40대 여자가 바람이 나면 젊은 여자보다도 더 심하게 바람을 피운다는 뜻.
★ 늦바람에 머리털 세는 줄 모른다. 40대 이후에 늦바람이 들게 되면 자식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한다는 뜻.
★ 늦바람에 문전옥답 다 날린다. 늦게 바람이 들면 끊지 못하고 패가하는 경우도 있다는 뜻.
★ 늦바람은 못 막는다. 올바람은 부모가 막을 수도 있지만, 늦바람은 막을 사람이 없어서 못 막는다는 뜻.
★ 늦바람은 원님도 못 잡는다. 젊어서 피우는 바람은 고칠 수 있지만, 40대가 되어 피우는 바람은 막을 도리가 없다는 뜻.
★ 늦바람이 더 무섭다. 30대 이전에 피우는 바람은 바로 끊을 수도 있지만, 50대가 되어 피우는 늦바람은 끊기가
어렵기 때문에 더 무섭다는 뜻.
★ 늦바람이 용마를 벗긴다. 늦게 바람이 나면 집안이 망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