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곱게 늙자★

우리나라 성속담 ★

별고을 동재 2009. 8. 8. 23:23

우리나라 성속담

가구는 빌리면 망가지고, 여자는 돌리면 버리게 된다.
가구는 남을 빌려 주면 망가뜨리고, 여자는 외부 남자와 접촉하게 되면

몸은 물론 연인도 버리게 된다는 뜻.

가만 바람이 고목 꺾고, 모기 다리가 쇠 씹한다.
대소롭게 여기지 않았던 것이 변을 당하게 되었다는 뜻.

가을 씹은 하루에 한 번이다.
가을철에는 성교를 매일 한번해도 무방하다는 뜻.

가재는 작아도 바위를 지고, 여자는 작아도 남자를 안는다.
여자각 아무리 작아도 남자를 안고 성교하는데는 지장이 없다는 뜻.

감은 늦감이 더 달고, 바람은 늦바람이 더 세다.
감은 올감보다 늦감 맛이 더 달고, 바람은 젊어서보다 늦게 피우는 바람이 더하다는 뜻.

감은 접붙여서 씨도둑을 하지만, 사람은 씨도둑질을 못한다.
감은 고욤나무에 접을 붙여서 감이 열리도록 씨도둑을 할 수 있지만,

사람은 간통을 하여 낳는 자식은 샛서방을 닮게 되므로 발각이 된다는 뜻.

갓난아이는 어미 젖 먹고 살고, 어미는 남편 좆 먹고 산다.
갓난아이는 어머니의 젖을 먹어야 살고, 젊은 여자는 남편이 있어야 산다는 뜻.

같잖은 씹에 좆 허리만 부러진다.
좋아서 시작한 일도 중간에서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는 뜻.

개 씹하는 것은 방해하지 않는다.
동물이라도 교미하는 것은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뜻.

겁은 나도 도둑씹 맛이 제일이다.
유부녀와의 간통은 스릴이 있기 때문에 성감이 매우 좋다는 뜻.

겉물에 씻겨 나온 놈이다.
사람이 똑똑하지 못하고 바보스러운 사람을 조롱하는 말.

겨울 씹은 하루에 열 번이다.
예전에 농촌에서는 겨울철에 배 부르게 먹고 따뜻한 방에서

부부간에 종일 성교로 즐긴다는 뜻.

계집과 말은 타봐야 안다.
말을 타봐야 실력을 알게 되고 여자는 방사를 해봐야 방사의 실력을 알게 된다는 뜻.

계집과 숯불은 쑤석거리면 탈난다.
여자는 남자가 계속 유혹하면 결국은 빠지게 된다는 뜻.

계집과 옹기 그릇은 내돌리면 깨진다.
가정이 있는 여자가 외부 출입이 잦으면 바람이 들기 쉽다는 뜻.

계집과 장작불은 쑤석거리면 탈난다.
여자는 자주 접촉하면 가깝게 되어 친해진다는 뜻.

계집과 화롯불은 건드리면 탈난다.
얌전한 여자도 자꾸 접촉하게 되면 가깝게 되고 화롯불은 자꾸 쑤석거리면 꺼지게 된다는 뜻.

계집 못된 것이 아래위로 주전부리한다.
살림도 못하는 여자가 양식을 주고 주전부리를 하고, 밤이면 외부 남자와 방사를 한다는 뜻.

계집 싫다는 놈 없고, 돈 마다다하는 놈 없다.
사내는 여자와 교제하는 것을 싫다는 사람은 없고, 돈도 마다다하는 사람은 없다는 뜻.

계집 엉덩이가 한짐에는 못 지고, 짐 반은 되겠다.
여자가 살이 찌면 엉덩이는 더욱 비대하게 된다는 뜻.

계집은 돌면 못 쓰고 그릇은 돌리면 깨진다.
여자는 바람끼가 있으면 아내로는 못 쓰게 되고, 그릇은 빌려 주면 깨지기 쉽다는 뜻.

계집이라면 절구통에 치마 두른 것도 좋아한다.
계집에 환장한 사람은 아무리 못난 여자라도 좋아한다는 뜻.

계집이라면 회로 집어먹으려고 한다.
여자라면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성교를 하려고 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고기는 씹는 맛으로 먹고, 씹은 박는 맛으로 한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 나고, 성교는 박았다 뺐다 하는 성감이 좋다는 뜻.

고자가 하룻밤에 열두 번 배에 오른다.
성불구자가 성교는 못해도 더 밝히듯이, 먹어 보지 못한 음식이 더 먹고 싶다는 뜻.

고자는 씹 못하는 대신 입으로 물어뜯기만 한다.
고자는 성교를 못하기 때문에 흥분된 기분을 물어뜯으며 푼다는 뜻.

고자는 씹을 좆으로 못하고 손가락으로 한다.
고자는 발기가 안 되어 성교를 못하기 때문에 아내를 위하여 수음을 해준다는 뜻.

고집 센 년은 몽둥이가 약이고, 골난 년은 가죽 방망이가 약이다.
말로 해서 안 듣는 여자는 매로 고쳐야 하고,

화가 난 아내는 밤에 품어 주면 풀린다는 뜻.

고추를 넣으면 화끈한 맛이 있어야 한다.
성교를 할 때 여자 성기에 남근이 뿌듯하게 들어가야 성감이 좋다는 뜻.

*고추:여기서는 남근을 의미함.

고추 맛과 씹 맛은 화끈해야 맛이 있다.
고추는 매운맛이 있어야 하고, 성교할 때는 남근이 뿌듯해야 성감이 좋다는 뜻.

곰 씹에는 털도 많고 시집살이 말도 많다.
곰의 성기에는 음모가 많고 예전에 시집살이에는 잘하나 못하나 말이 많았다는 말.

공동변소다.
공동변소에는 뭇사람들이 출입하듯이, 한 여자가 여러 남자들과 성교를 한다는 뜻.

공씹하고 비녀 빼간다.
의리도 없고 인정도 없는 뻔뻔한 도둑놈이라는 뜻.

과부가 말 씹하는 것을 보면 수절을 못한다.
말이 교미하는 광경을 보면 누구나 도취하게 되므로 과부가 보면

수절을 못하고 시집을 가게 된다는 뜻.

구들 꺼질까봐 씹도 못한다.
구들이 꺼질까봐 방사도 못하듯이, 쓸데없이 군걱정을 하는 사람을 보고 조롱하는 말.

구멍 동서다.
형제관계로 맺어진 동서간이 아니라 한 여자를 두 남자가 관계한 외구멍 동서라는 뜻.

국 쏟고, 뚝배기 깨고, 보지 데고, 서방한테 매 맞는다.
신수가 사나우면 한 가지 일을 잘못한 것이 연쇄반응을 일으켜 큰 화를 입게 된다는 뜻.

군밤과 젊은 여자는 곁에 있으면 그저 안 둔다.
맛있는 군밤이 곁에 있으면 먹듯이, 여자와 단둘이 조용히 있으면 친하게 될 수밖에 없다는 뜻.

굶어도 엉덩방아 맛으로 산다.
가난한 사람의 유일한 낙은 부부간에 성교하는 일밖에 없다는 뜻.

귀신 센 집에는 말 씹도 벙긋 못한다.
엄한 집안에서는 사소한 행동도 제대로 못한다는 뜻.

그릇과 여자는 돌리면 깨진다.
그릇은 돌리면 깨지듯이, 가정이 있는 여자도 외부 출입이 잦으면 바람을 타게 된다는 뜻.

그릇은 돌리면 깨지고, 여자는 돌리면 바람이 든다.
그릇은 빌려 주면 깨지게 마련이고, 여자는 외부 출입이 잦으면 간통을 하게 된다는 뜻.

급하다고 서서 씹하겠다.
(1) 일이 급하다고 절차도 밟지 않고 무리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뜻.

(2) 성급한 사람을 조롱하는 말.

기와집이 서방이고 쌀밥이 좆이냐?
돈만 있다고 젊은 여성이 독신으로 살 수는 없다는 뜻.

꿀보다 더 단 건 진고개 사탕, 초보다 더 신 건 여편네 밑구멍.
식초 맛이 아무리 시다 해도 성교 과정에 느끼는 성감처럼 시지는 못하다는 뜻.

꼬리를 치는 여자는 밟힌다.
여자가 바람기가 있게 되면 남자가 따르게 된다는 뜻.

꼴도 보기 싫은 년이 속곳 벗고 덤빈다.
보기 싫은 사람이 친절을 베풀며 덤벼든다는 뜻.

꼿꼿하기는 서서 씹하겠다.
일에는 곧게 할 일이 있고 굽혀서 할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곧게만 하려고 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꽃도 시들면 오던 나비도 아니 온다.
여자도 늙게 되면 찾아오던 남자들도 점점 찾아오지 않게 된다는 뜻.

꽃도 십일홍이면 오던 나비도 아니 온다.
꽃도 피었다가 질 무럽이 되면 나비가 아니 오듯이, 여자도 늙어지면

남자들이 접근하지 않는다는 뜻.

꽃뱀에게 물리면 <아야> 소리도 못한다.
못된 매춘부에게 걸려서 패가를 하고도 부끄러워서 아무 소리도 못한다는 뜻.

*꽃뱀: 매춘부.

꽃뱀에게 잘못 물리면 씹도 씹같이 못하고 망신만 당한다.
섣불리 화류계 여자와 오입질을 하다가는 할 일도 제대로 못하고 망신만 당한다는 뜻.

꽃뱀에게 잘못 물리면 좆만 잘린다.
오입질을 잘못하다가는 패가 망신을 하게 되므로 조심하라는 뜻.

꽃 보면 꺾고 싶은 것이 사내의 심정이다.
여자를 보면 정복하려고 하는 것이 남성의 심정이라는 뜻.

꽃은 남의 집 꽃이 더 붉고, 여자는 남의 여자가 더 예쁘다.
꽃은 남의 집 꽃이 더 고와 보이듯이, 여자도 자기 아내보다

남의 아내가 더 곱게 보인다는 뜻.

꽃은 남의 집 꽃이 더 붉다.
꽃이나 여자나 남의 것이 더 곱게 보인다는 뜻.

꽃 탐하는 나비는 거미줄에 걸려죽는다.
꽃을 찾아 다니는 나비가 거미줄에 걸려죽듯이,

남자가 계집을 밝히다가는 큰 봉변을 당하게 된다는 뜻.

꿈에 서방 맛 본 것 같다.
(1) 허무하기가 짝이 없다는 뜻. (2) 좋다가 만다는 뜻.

나 낳은 후에야 어미 씹이 마르거나 말거나.
일을 자기 본위로만 하고 남의 사정은 돌보지 않는다는 뜻.

나라님도 여자 앞에서는 두 무릎을 꿇는다고.
아무리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도 성교를 할 때는 여자 앞에 무릎을 꿇게 된다는 뜻.

나무도 고목 되면 오던 새도 아니 온다.
(1) 젊어서는 사랑하려고 접근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늙어지면 없다는 뜻.

(2) 세도가 있을 때는 찾아오는 사람이 많았지만, 몰락하면 찾아오는 사람이 없다는 뜻.

나 좋고 너 좋고 했는데 광목 한 통은 무슨 광목이냐?
일제시대 중국인 옷감장수가 광목(옷감) 한 통을 주기로 하고 어떤 여자와 성교를 하고 나서는,

서로 좋아서 한 화간이지 광목을 주기로 한 매음이 아니라고 한 데서 유래된 말로서,

매음도 잘못하다가는 보수도 못 받게 된다는 뜻.

남녀가 입을 맞추면 배꼽도 맞추게 된다.
남녀간에 입을 맞출 정도로 가까워지면 성교도 하게 된다는 뜻.

남의 말 다 들어 주다가는 화냥년 된다.
여자가 남자의 사정을 다 들어 주다가는 신세를 망치게 되듯이, 남의 사정을 너무 봐주다가는

큰 손해를 보게 된다는 뜻.

남의 사정 보다가 아이 밴다.
지조가 없고 마음씨가 약한 여자는 남자의 유혹을 거절 못하고 간통을 하게 된다는 뜻.

남의 씹 보듯 한다.
자기에게 아무 이해관계가 없는 일은 무관심하게 본다는 뜻.

남의 씹은 부지깽이로 쑤신다.
제 것은 귀중하게 여기면서도 남의 것은 함부로 여긴다는 뜻.

남의 씹 크다니까 말뚝 가지고 덤빈다.
제 것 귀중한 것은 알면서도 남의 귀중한 것은 함부로 취급하려고 한다는 뜻.

남자는 늙어도 문지방 넘을 근력만 있으면 씹한다.
여자보다도 남자는 늙어서 기동할 때까지는 성생활을 할 수 있다는 뜻.

남자는 돈으로 때우고, 여자는 몸으로 때운다.
무슨 일을 할 때 남자들은 돈으로 해결하지만, 여자는 돈대신 몸으로 해결하는 경우도 있다는 뜻.

남자는 팔십이라도 씹 생각은 못 버린다.
남자는 늙어서 성생활을 못하게 되어도 성에 대한 생각은 못 버린다는 뜻.

남자 마흔아홉 넘으면 사내 구실 못하고,

   여자 서론아홉 넘으면 계집 행세 못한다.
옛날 사람들은 못 먹고 과로하였기 때문에, 남자 오십,

여자 사십이 되면 얼굴이 늙어 볼품도 없어지고 성생활도 감퇴된다는 뜻.

남자 코는 커야 하고, 여자 입은 작아야 한다.
남자는 코가 크면 남근이 크고, 여자는 입이 작으면 성기가 작아서 좋다는 뜻.

남자 코 크면 좆 크고, 여자 입 크면 보지 크다.
남자는 코가 크면 대개 성기가 크고, 여자는 입이 크면 음부도 크다는 뜻.

낫으로 좆 가리는 놈이나 또아리로 씹 가리는 년이나.
일을 해도 아무런 효과도 없는 일을 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낮거리하다가 들킨 것 같다.
대낮에 성교를 하다가 들킨 것처럼 몹시 부끄럽다는 뜻.

낮에는 큰소리치고, 밤에는 굽신거린다.
줏대가 없는 남자가 낮에는 큰소리를 치다가도 밤이 되면

아내에게 꼼짝도 못하고 굽실거린다는 뜻.

낯짝이 반반하면 얼굴값을 한다.
여자가 얼굴이 예쁘면 남자들이 따르게 되므로 예쁜 여자들 중에는

바람을 피우는 여자가 많다는 뜻.

내 씹 주고 매 맞는다.
제 것 주어가면서 매까지 맞듯이, 손해 보는 일만 한다는 뜻.

내 씹 주고 인심 잃는다.
자기 것을 주어가면서 남에게 인심까지 잃는 어리석은 짓을 한다는 뜻.

내 씹 주고 코 베인다.
자기 것을 주어가면서 남에게 망신까지 당한다는 뜻.

내 씹한 놈이 내 함박 깬다.
제 욕심을 채운 놈이 남에게는 손해를 끼친다는 뜻.

너 좋고 나 좋고 했는데 광목 한 통 왜 달라나?
일제시대 어떤 여자에게 중국인 옷감장수가 광목(옷감) 한 통 주겠으니 성교를 하자기에

허락하였더니, 성교한 뒤에는 서로가 다같이 기분을 풀었는데 옷감은 왜 달라느냐고 하면서

주지 않았으나, 여자는 말도 못하고 떼였다는 데서 유래된 말로서 제 것을 주고도

보수를 받지 못하였다는 뜻.

넉살 좋은 강화년이라(강화도).
강화도 여자들이 넉살이 좋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사실은 옛날 강화 사람들과

배천 사람들이 매년 연싸움 경기를 하였는데 매번 강화연이 이긴 데서 유래된 말로서,

즉 <강화연> 이 <강화년> 으로 와전되어 <넉살 좋은 강화년> 으로 되었다.

노름꾼이 백보지 씹을 하면 돈 잃는다.
음부에 털이 없는 여자와 성교를 하면 재수가 없다는 데서 유래된 말.

논과 씹은 잘 이겨야 한다.
논은 물이 고르게 잘 이겨야 하고, 성교는 음수가 계속 잘 나오도록 이겨 주어야 한다.

논 이기듯, 씹 이기듯.
논에는 물을 대고 논바닥을 잘 이겨야 하고,

성교에서는 동작을 계속 오랫동안 해야 한다는 뜻.

놀다 가는 것이 정분인가? 자고 가는 것이 정분이지.
한자리에서 노는 것만으로는 정든 사이에 불만족스럽다는 뜻.

놀던 계집은 결딴나도 엉덩잇짓은 남는다.
화류계에서 놀던 여자는 패가를 해도 한 가지 재주는 남듯이, 어떤 일에 실패를 해도

다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그 중에 무언가 남는 것이 있다는 뜻.

농담하다가 할망구 씹한다.
젊은 남자와 늙은 할머니가 농담하면서 가까이하다가 필경은 성교를 하게 된다는 뜻.

누어서 주나 앉아서 주나 주기는 일반이다.
어떠한 방법으로든 주기는 마찬가지이므로 이왕 줄 바에는 편하고 기분 좋게 주라는 뜻.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경사났다.
두 사람이 다 좋아하는 일이 이루어져 경사가 나서 기쁘다는 뜻.

눈만 맞으면 부처도 암군다.
이성관계는 신분이나 지위나 가문 등과는 관계 없이 이루어진다는 뜻.

눈 맞으면 배도 맞춘다.
서로 뜻이 맞으면 욱체적 관계도 하게 된다는 뜻.

늦게 난 바람이 잘 줄 모른다.
40대 이후에 바람이 나게 되면 걷잡을 수 없이 빠지게 된다는 뜻.

늦게 시집간 처녀가 씹 맛은 쉬이 안다.
처녀가 늦게 결혼하게 되면 신체 발육도 다 되고,

성에 관한 식견도 있어서 성감을 쉽게 알게 된다는 뜻.

늦게 심은 모는 땅내를 쉬이 맡고, 늦게 시집간 처녀는 서방 맛을 쉬이 안다.
늦모가 땅내를 쉬이 맡듯이, 노처녀도 시집을 가게 되면 이성관계를 쉬이 알게 된다는 뜻.

늦바람난 여편네 속곳 마를 여가 없다.
40대 여자가 바람이 나면 젊은 여자보다도 더 심하게 바람을 피운다는 뜻.

늦바람에 머리털 세는 줄 모른다.
40대 이후에 늦바람이 들게 되면 자식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한다는 뜻.

늦바람에 문전옥답 다 날린다.
늦게 바람이 들면 끊지 못하고 패가하는 경우도 있다는 뜻.

늦바람은 못 막는다.
올바람은 부모가 막을 수도 있지만, 늦바람은 막을 사람이 없어서 못 막는다는 뜻.

늦바람은 원님도 못 잡는다.
젊어서 피우는 바람은 고칠 수 있지만, 40대가 되어 피우는 바람은 막을 도리가 없다는 뜻.

늦바람이 더 무섭다.
30대 이전에 피우는 바람은 바로 끊을 수도 있지만, 50대가 되어 피우는 늦바람은 끊기가

어렵기 때문에 더 무섭다는 뜻.

늦바람이 용마를 벗긴다.
늦게 바람이 나면 집안이 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