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동네
여자 밝히기로 유명?하신 영감님 한 분이
이쁘고 젊은 첩을 보니
본처가 싫어져 끝내 헤어지고야 말았다...
젊은 첩과 살다보니
좋은 약이란 약은 다써보다
끝내 비아그라까지 사용하게 되엇는데
처음엔 한 알
그리고 두 알
쓰다보니 세 알
날이면 날마다 약의 갯수는 늘어만 가고..........
두어달 살고 보니
젊은 아내를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워져
그 날은 비아그라를 한병을 통째 먹어버렸다.
그리고 그 날 저녁
이쁘고 젊은 마눌과 해보지도 못하고
젊은 마누라 화장실가서
입 틀어막고 웃다가
실실 나와 관뚜껑을 덮으려니
동네 장정 몇이 깔고 앉아도
도무지 닫힐 기미가 안보이고,
이쁜 첩이 다가가 별짓을 다해도 죽질 않았다.
장례는 치뤄야쓰겠는데
뚜껑을 못 덮고 있으니
젊은 첩도 환장할 일........
눈꼬리에 침 바르고 대성통곡을 하는데,
모르는 사람은 이쁘고 이쁜 젊은 아내를
안되었다 쳐다보고
젊은 아내는 남들이 보는지라
날이 저물도록 꺼이꺼이 목으로만 울어댔다.
서방님 죽었다는 소문이 드뎌
본처에게도 들어갔는가 보다.
버선발로 뛰어와
젊은것이 남의 신랑 잡아묵었다고
젊은 첩을 다그치는데
이것이 뭔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