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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故앙드레김 빈소 `총집합`…이병헌-최지우-김태희 등

별고을 동재 2010. 8. 14. 12:30

故앙드레김 빈소 '총집합'…이병헌-최지우-김태희 등 //

OSEN | 입력 2010.08.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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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봉준영 기자] 원빈을 시작으로 이병헌, 김태희, 최지우, 소지섭, 송승헌, 권상우, 류시원, 고현정, 김혜수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고 앙드레김의 갑작스런 타계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왔다.

빈소가 차려진 이튿날인 13일 고 앙드레김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는 고인을 애도하는 각 분야 인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스타를 사랑한 패션디자이너이자 스타가 사랑한 패션계의 전설답게 분야를 가리지 않고, 배우에서 코미디언, 가수 등 스타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13일 오후 한류스타 최지우를 시작으로 '절친' 소지섭과 송승헌이 함께 빈소 안으로 발길을 옮겼고 뒤이어 이병헌과 김태희도 장례식장을 찾았다. 고현정, 김혜수, 성유리, 장근석, 장서희, 강수연 등의 발길도 이어졌다.

이날 조문행렬은 새벽까지 계속됐다. 14일 새벽 류시원은 일본에서 급히 귀국해 빈소에 들어섰으며, 권상우도 얼굴을 비췄다.

그 외에도 최시원(슈퍼주니어), 고아라, 이수만, 안성기, 한석준 아나, 조민기, 김태우, 한 채영, 배수빈, 오종혁, 정겨운, 이윤지, 이세은, 박시후, 이보영, 구혜선, 장나라-주호성 부녀, 김범, 김준, 하희라, 김희애, 장근석, 하석진, 김범수(가수), 송창의, 이화선, 강수연, 성유리, 이태성, 황정음-김용준 커플, 김용만, 현영 등을 비롯 원로 배우 최불암, 엄앵란-강신성일 부부, 하춘화, 최은희, 김보연 등 까지 100여명의 스타들이 고인을 애도했다.

이에 앞서 빈소가 처음 마련된 12일 오후에는 배우 원빈이 가장 먼저 달려와 빈소를 지켰으며,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전도연, 김희선-박주영 부부, 유재석, 노홍철 등이 함께 했다.

패션계의 전설과도 같았던 앙드레김은 생전 자신의 패션쇼에 당대 최고의 스타들을 모델로 세웠으며, 스타들 역시 앙드레김을 존경하고 따랐다. 그런 만큼 빈소가 마련된 3일 내내 스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앙드레김은 12일 오후 7시 25분, 대장암 합병증으로 인한 폐렴으로 별세했다. 항년 75세. 고인의 발인은 15일 오전 6시 엄수되며 발인 후 앙드레김이 30년 넘게 살았던 자택과 의상실, 지난해 완공된 기흥의 앙드레김 아뜰리에를 거쳐 양친이 영면해 있는 충남 천안의 천안공원묘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출처 : 포항다음산악회
글쓴이 : 동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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