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야기

'굿샷'은 그립에서 나온다! '올바른 그립잡기 1'

별고을 동재 2013. 4. 11. 11:13

]'멀리 똑바로'란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어드레스를 잡고 테이크 어웨이를 점검하고 백스윙을 만든다. 끊임없이 스윙을 교정하고 보안하는 '열성파' 골퍼에 단점이라면 '독불장군'식 연습인데 레슨프로의 도움을 받는다면 시행착오를 겪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스윙 매카니즘을 충족시켜 주고 보안시켜 줄 프로를 찾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이런 열성파 골퍼들의 장점은 프로 못지 않은 실력으로 탄탄한 스윙 이론으로 무장하고 꾸준한 연습을 하지만 구질의 변화는 신통치 않은데 이유는 골프스윙의 가장 기본이 되는 그립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 PGA투어 배상문(27.캘러웨이)과 PGA투어 3승의 벤 커티스에 임팩트

그립의 종류는 잡는 방법에 따라 오버래핑과 인터루킹이 있고 구질에 영향을 미치는 그립의 유형에는 스퀘어, 스트롱, 위크 그립이 있는데 어떤 그립을 선호하건 양손의 엄지와 검지의 'V세이브'가 평행을 이루어야 한다.

▲ V세이프가 평행을 이룬 배상문의 임팩트 순간

▲ V세이프가 평행을 이룬 벤 커티스의 임팩트 순간

위 사진은 대회 때 선수들의 샷을 촬영한 것으로 그립을 확대해 보면 양손의 엄지와 검지의 V세이프가 평행을 이루는 것을 알 수 있다.

골퍼의 구질과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그립은 제각기 다르다. 하지만 공통적인 것은 V세이프가 평행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 아마추어 골퍼의 일반적인 그립/양손의 V세이프가 어긋나 있다.

▲ V세이프가 평행을 이루는 완벽한 그립

한발 더 나아가 슬라이스로 고생하는 골퍼라면 스트롱 그립으로 훅이 발생하는 골퍼라면 위크 그립으로 바꾸어 잡는 것도 구질을 변화시키는 한 방법이다.

일반적인 스윙교정과는 달리 그립을 바꾸어 잡는 것은 굉장한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지만 매번 샷을 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연습 한다면 정확한 그립을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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