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짝십년 젊게★

모르고~~~

별고을 동재 2006. 5. 30. 17:28


▒ 모르고 /  나 훈 아 ▒


사랑했어요 사랑했어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사랑했어요 당신을
사랑이 이렇게 아픈줄도 모르고
당신을 사랑했어요
사랑은 날마다 행복한 줄 알았고
사랑은 꿀처럼 달콤한 줄 알았지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아픈줄 나는 몰랐네

사랑했어요 사랑했어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제 나는 알았네 사랑이 뭔지 알았네
이별의 눈물을 흘려보고 나서야
사랑의 진실을 알았네
사랑은 유리잔 깨어질까 두렵고
사랑은 카멜레온 변할까봐 무섭고
나는 알았네 나는 알았네 이제야 나는 알았네
사랑은 봄처럼 따뜻한 줄 알았고
사랑은 별처럼 예쁜줄만 알았지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아픈줄 나는 몰랐네 아픈줄 나는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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