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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섹스를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별고을 동재 2007. 4. 23. 09:48
세계에서 섹스를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2007/04/21  13:36:19  프라임경제

유럽계 콘돔회사 ‘두렉스’에서 26개국 2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세계에서 섹스를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그리스이며, 브라질이 두 번째를 차지했다고 브라질 일간지 에스따덩이 18일 보도했다.


1위를 차지한 그리스는 연간 평균 164회, 2위인 브라질은 145회, 3위는 러시아와 폴란드로 143회를 기록했으며, 일본은 26위로 48회를 기록했다.

세계 평균 성관계 시간은 18분이었고 나이지리아는 24분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브라질로 21분, 인도는 13분으로 26위를 차지했다.

브라질 응답자 중 79%가 섹스가 아주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64%는 성생활이 삶에 있어서 기분을 좋게 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 중 남녀 모두 동일한 수치로 42%만이 아주 만족하다고 응답했다. (세계적으로 성생활에 만족하는 평균 비율은 44%다.)

성생활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나이지리아로 6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2위는 멕시코로 63%, 브라질은 14위였고, 일본은 26위로 1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렇게 성생활에 만족도가 낮은 이유로는 피로와 낭만적 분위기의 부족 때문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57%의 응답자들이 스트레스가 적으면 성생활의 만족도가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고, 49%는 더 낭만적인 애정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성생활을 할 때마다 항상 또는 거의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대답한 경우 남성은 64%이고, 여성은 32%이다. (브라질의 경우 남성은 81%, 여성은 44%였다.)

이 연구는 8월과 9월 사이에 이루어졌는데 많은 성문제 전문 심리학자와 전문가들이 동원되었고 진료소에서 관찰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자들은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컴퓨터를 통해 은밀한 부분까지 자유롭게 응답했기 때문에 연구의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두렉스에서 실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2003년도 브라질 자체에서 한 조사 결과와 비슷했다. 상파울로 대학 심리학과에서 실시한 ‘브라질인의 성생활 연구’조사에 따르면 성생활 횟수와 불만족도가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