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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한때 이혼생각..잉꼬부부, 언론이 만든다"

별고을 동재 2008. 3. 30. 09:07

박미선 "한때 이혼생각..잉꼬부부, 언론이 만든다"

[스타뉴스   2008-03-29 19:05:1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개그맨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과 한때 이혼을 생각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놔 좌중을 올라게 했다.

박미선은 29일 오후 5시35분 첫 방송된 MBC '명랑 히어로'에 출연해 이같은 속내를 밝혔다.

'명랑 히어로'는 프리랜서 선언을 한 김성주 전 아나운서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매회 사회적 핫이슈에 대해 난상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가장 부러운 부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미선은 김국진의 이혼과 관련한 솔직한 얘기를 털어놓자 자신 역시 한때 이혼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이혼을 생각했던 적이 있다.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그게 공개되는게 너무 무섭고 두렵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실 연예인 부부들 속으로 들어가보면 방송에서 흔히 말하는 잉꼬부부는 언론이 만든거다. 정말 일반 부부보다 더 싸우고 갈등학고 술도 먹는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미선은 최근 남편 이봉원과 SBS 라디오 '박미선과 이봉원의 우리집 라디오' 공동 DJ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