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따뜻하던 날씨가 ..비가 온 탓인지,., 제법 쌀쌀!!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더라고요.
이 추위가 몇 일 더 갈 것 같다는 기상예보가 있네요.
이제 이 추위가 지나면 .. 봄이 우리의 앞으로 성큼 다가오겟지요?
이렇게 바람이 부는날에 먹으면 잘 어울리는 감자탕 소개합니다.
그런데 감자탕하면.. 우선 돼지등뼈를 이용한 감자탕이 제일 먼저 떠 오르지만..
사실 돼지 갈비탕은 시간이 많이 걸린답니다.
바쁘고 시간이 없을때는 만들어 먹기에는 좀 번거롭기도 하지요.
그런때 만들어 먹으면 좋은 감자탕이예요.
국물이 없으면 닭볶음(일명,닭도리탕)탕이라고 부를수 있지만..
국물을 넉넉히 넣어 감자탕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닭에서 나온 육수가 진하여 다른 육수가 필요없고..
주말이나 휴일 가족이 모인 날 먹으면 좋은 닭한마리 시래기감자탕이랍니다. ^^
◈ 맛이 끝내줘요! 닭한마리 시래기감자탕 ◈
[재료] 닭 1마리
(양념:간장 6수저,다진마늘 2수저,고추가루5수저, 다진생강2분의1수저,청주 3분의1컵,후추가루)
삶은시래기 500그램(양념:고추기름 2수저, 고추가루1수저, 된장 1수저)
생수 7컵, 감자 작은것 10개, 당근1개,홍고추 2개, 양파1개, 대파 2줄기,소금
* 매운맛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고추가루양이나 고추양을 가감하여 조절하세요.
닭을 깨끗이 손질하여 잠시 물에 담구어 핏물을 뺀다.
손질한 닭을 끓는물에 넣어 휘젓는 정도로 데쳐서 찬 물에 헹구고 양념을 하여 10분정도 둡니다.
닭에 양념이 배면 위에 준비한 양파와 대파의 반을 넣고, 생수를 부어 끓여 줍니다.
닭고기가 익는동안 시래기(배추시래기가 모자라 무청시래기를 함께 넣었어요.
시래기는 배추시래기가 더 맛이 나고, 개인의기호에따라 묵은지를 넣어도 맛나요.)에 양념을
넣어 무쳐둔다.
냄비에 내용물이 끓고 닭고기가 익으면 감자와 나머지 양파를 넣고 소금으로 심심한 간을 맞혀 준 뒤에
끓여 줍니다. -감자가 작은것(지름 5센치정도)이라 좀 더 후에 넣었어요.
중간중간 떠오르는 기름은 건져내고,
국물이 3분의 1이상 줄었을 때 양념한 시래기를 넣고 한소큼 끓인후에 대파를 넣고 마지막간을 맞춘다.
(간이 대충 맞지만.. 개인의 기호에 따라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한다)
푸짐한 닭한마리에 감자탕이랍니다.
가족이 모인 주말에 먹으면 다른반찬이 필요없고, 요즘처럼 바람이 부는날에 너무나 잘어울리는
'닭한마리 시래기감자탕'이랍니다.
닭감자탕에 들어감 감자와 시래기를 건져 먹는 맛이 제법이구요.
맑고 얼큰한 국물맛이 끝내준답니다.
전골 냄비에 끓이면서 먹는것이 더 맛나답니다.
끓으면서 점점 진해지는 국물맛은 정말 그 맛이 끝내주고,
옵션으로 떡이나 만두를 넣어 먹으면 더 환상이랍니다. ^^
맛짱은 떡과 만두를 넣어 먹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하였어요.
완전 인기짱..... 전골식 감자탕이랍니다.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휴일 행복하시길요~^^
⊙ 돼지뼈를 이용한 감자탕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여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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