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는 수분함량이 80퍼센트 입니다.
따라서 오이를 넣고 술을 부어 오이소주를 만들게 되면 오이의 수분과 미네랄이
소주와 섞여 알콜 도수가 다소 낮아지고 소주의 쓴맛이 중화되기 때문에 좀 순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지요.
오이소주는 오이의 향미와 수분이 소주를 순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술을 마실 때 많이 빠져나가는 칼륨을 보충해주고 염분과 노폐물 배출을 도와 줍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체내에 칼륨이 소변으로 다량 배출 되는데
오이는 칼륨 함량이 매우 높아 소주와는 안성맞춤 이죠. ^^
또한 오이속의 여러 영양소가 첨가되기 때문에 몸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 옵니다
이러한 오이의 희석 효과 때문에 소주의 쓴맛은 물론 알코올 도수를 약간 낮추는
효과를 노릴수 있습니다.
오이를 소주에 넣고 약 30분 정도 지나야 효과가 제대로 우러난다고 하니
오이를 넣자 마자 먹으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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