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윙 플래인을 이해하지 못하면... 골프 스윙의 진정한 발전은 없다.
[제5탄 : 스윙 플레인 알아야 골프 스윙을 발전시킬 수 있다]
"no plane, no gain"
내 체형과 스윙 능력과 스윙 플레인에 맞는 프리 스윙과 인 스윙을 자세히 알아보고 나에게 Match가 되는 프리 스윙의 자세와
인 스윙의 동작만을 적용시켜 보자.
스윙의 발전을 이루게 되어 스코어를 확실하게 줄일 수 있다.
골프에 "no plane, no gain"이란 말이 있다.
plane을 모르면 골프 스윙에 대해 논할 수 없다는 말이다.
plane이란 말은 면이라는 뜻인데 면은 선이 모여 이루어진 3 차원인 것이다.
그럼 우선 골프 스윙에서 선은 무엇일까?
골프 클럽이 2 차원인 선이 되는 것이고 선이 되는 골프 클럽이 움직이면 면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골프 클럽이 움직여 만든 선을 스윙 궤도(swing path)라고 한다. 즉 스윙 궤도는 2 차원인 선의 세계인 것이다.
요즘은 하도 많은 골프 스윙 지식의 범람으로 골프를 처음 배우는 새로운 골퍼들도
아웃사이드, 인사이드 스윙 궤도에 대한 용어와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다.
이것은 골프 클럽이 임팩트 존을 지나며 목표 라인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며 볼이 컨택되면
아웃사이드 -> 인사이드 스윙이 되었다하여 볼에 슬라이스성 스핀(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도는)을 주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목표 라인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들어가면 인사이드 -> 아웃사이드 스윙이 되었다하여
볼에 드로우성 스핀(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도는)을 주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골프 스윙에서 plane이란 진정 무엇을 의미하는가.
클럽(선)이 매 순간 움직이며 만드는 면(plane)을 의미하는데 이 plane을 이해하지 못하면
골프 스윙의 진정한 발전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면 이 plane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면을 분석하여 스윙의 어느 위치에서 어떤 면을 이루어야 올바른 스윙이 되는가를 알아야 하는데
면을 표현하여 볼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이다.
화면에서도 책 속의 지면상에서도...... 그래서 스윙의 면을 잘 상상해 보기 위해 골퍼들의 스윙을 옆 모습에서
촬영하여 순간 순간의 클럽 샤프트가 움직이는 선을 화면에서 그어 연결해 보면 면을 상상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면이 너무 가파르게 만들어지든지, 면이 너무 납작하게 만들어지게 하게 되면 골프 스윙은 치명적인 병을 앓게 되고
임팩트시 스윙 궤도를 아무리 변화시켜도 클럽 헤드의 볼 컨택력,볼 탄도, 볼 스피드, 클럽 헤드 스피드는 절대 향상되지 않는다.
그래서 좀 추상적이고 입체적인 설명이어서 이해가 어렵더라도 클럽 샤프트가 만드는 면을 이해하는 칼럼을 쓰려 한다.
우선 클럽 샤프트가 움직이면서 만드는 면이 가파르지도, 납작하지도 않게 하려면
스윙을 하기 전 자세를 올바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드레스시 올바른 자세를 만들지 못하면 스윙을 하는 동안
클럽 샤프트가 움직여 만드는 면이 일정치 않고 면의 기울기가 가파르거나 납작하여
임팩트시 클럽 샤프트가 공에 다다를 때 너무 가파르거나 납작해지면 뒷땅 샷, 톱핑 샷 등을 일으키게 된다.
클럽 헤드 스피드를 줄이고 클럽 페이스도 열리고 닫힘의 현상이 일정치 않게 된다.
그래서 우선 스윙 중 플레인을 잘 만들기 위해 꼭 점검해 봐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자세를 어드레스시 짚어 봐야 한다.
첫째, 옆 모습 사진<그림 나>에서 클럽 샤프트의 연장선이 벨트 버클을 지나가게 등이 앞으로 기울려져야 한다.
클럽 샤프트 연장선이 벨트 버클 밑<그림 다>이나 위쪽으로 지나가면<그림 라>
백 스윙 스타트부터 다운 스윙, 임팩트를 지나며 올바른 스윙 플레인을 만들기란 불가능하게 된다.
둘째, 등축과 어깨선이 90° 각도가 될 만큼 숙여져야 하며
등축과 클럽 샤프트가 이루는 각도는 90° 각도보다 조금 크게 된다.
어깨선과 샤프트가 거의 평행하게 보이지만 완전 평행하지는 않게 된다<그림 나>.
셋째, 등축보다 목축이 약간 더 기울려져야 한다<그림 마>.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의 목축은 등축보다 더 세워져 있기 때문에
백 스윙시 왼쪽 어깨가 위로 들리며 스윙되는 경향이 있게 된다.
특히 이마가 지면을 향하지 않고 앞쪽으로 향해 들려 있게 될 때 역시 같은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며
목에 심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게 된다<그림 바>.
넷째, 엉덩이에서 지면이 내린 선과 발 뒷꿈치 사이가 넓으면 발 뒷꿈치에 몸무게가 실려 있는 것으로 좋지 않다<그림 사>.
너무 좁아도 몸무게가 너무 발가락에 실려있는 것으로 스윙하면서 납작한 면을 만들게 되어 좋지 않다<그림 아>.
어깨에서 내린 선이 발가락에 닿을 정도가 좋다<그림 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9타를 줄이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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