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vs 모드리치 격돌…'라스트 댄스, 둘 중 하나는 끝난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파리 생제르맹)와 '최고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레알 마드리드)가 생애 마지막 꿈인 월드컵 우승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운명의 맞대결을 펼칩니다.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한국시간으로 모레(14일) 새벽 4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두 팀은 메시와 모드리치라는 걸출한 베테랑이 중심축 역할을 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축구 선수로서 환갑인 30대 중반인 이들에게 이번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라는 점도 같습니다. 더불어 나란히 월드컵 무대에서 '준우승·골든볼'의 경력을 가진 것도 똑같습니다. 역대 최고의 골잡이로 손꼽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