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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젊은이들의 위대한 표상 "홍 정 욱 "

별고을 동재 2008. 4. 11. 13:39

한국젊은이들의 위대한 표상 "홍 정 욱 "

  "공부잘해 똑똑한 사람" 과 "존경받을 사람" 과의 구분조차 할줄 모르는 덜떨어진 그대들이여.

과거나 지금이나 "명문대 이데올로기"안에 있는
한국에서 "하버드를 졸업한 한국인"이란
"대단함"을 넘어서 "한민족의 자존심과 존경스러움의 표상"일 수 밖에.

지금의 홍정욱의 미니홈피의 방명록에 쓰여있는 글이나
네이버에 그의 이름을 쳐보면 거의 다 이런식의 글들이다

"어렸을적 당신의 책 7막7장을 보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학창시절 저의 멘토였고 정말 존경하고 있습니다."
"지금 고등학생인데 7막7장을 봤는데 정말 존경스럽네요."
"위험하지 않은 꿈은 꿔야 할 가치가 없습니다(미니홈피 대문에 쓰인글)
똑똑한 두뇌로 썩어빠진 정치를 바꿔주세요"

홍정욱 지지자들이 홍정욱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이란
"7막 7장"이란 자서전에 나와있는
"하버드 졸업한 똑똑한 한국인"..................이게 다다.

그가 학교를 졸업하고 한일이라고는 "헤럴드미디어 대표이사"....
난 참 의아한게
책에 쓰여진대로 그가 똑똑하고 대단한건 알겠는데
왜 그가 " '존경'까지 받아야 할 인물이라는거냐." 이거다.

니들 왜 홍정욱을 "존경"까지 합니까?
"그의 지칠줄 모르는 도전정신 때문에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하버드를 졸업해서요."

야이 똥강아지들아 "존경받을 만한 도전"이란
정주영회장이 휑한땅덩어리에 조선소를 세우고 ,체게바라가 구속받고 박해당하는 민중들을 위해 쿠바혁명 일으키고 거기에도 안주하지 않고 볼리비아로 떠나는 그런 도전.
2차세계대전에 나찌에 먹혀들어가는 프랑스를 구하기 위해 영국에 홀로 망명을 떠나서 독일에 맞서려했던 드골의 용기,
하다못해 요즘 어려운애들 잘먹고 잘살게 해주겠다고 하루벌어 하루기부하는 김장훈이 같이. 희생은 둘째치더라도 어떤 불합리한것이나 다른이를 위해서 위험을 무릎쓰고 행하는 것이 “존경받을 만한 행동"이고 "존경받을 만한 도전"인거야.

 

재력있고 빽 좋은 집안의 아드님이 미국명문고,미국명문대졸업을 위한 도전이
어찌 "존경받을 만한 도전"이라는거냐?

대학졸업해서 대학원졸업해서 헤럴드인수해서 그가 한게 대체뭐냐?

"위험하지 않은 꿈은 꿔야 할 가치가 없습니다"
그의 미니홈피 대문에 이리 써있더라.
방명록에 쓰여있는 글은 더 대박이다.
"당신의 그 모험심에 한표 드립니다"
"아직까지 지칠 줄 모르는 도전정신 존경합니다."

아니 다른당도 아니고
대운하를 파니 한전,건보 기타 공기업 민영화니,영어몰입교육이니,사립고 100개 짓는다느니
서민들 피빨아먹는 이런개같은 정책을 내놓은
딴나라당 공천받아 의원후보로 나와놓고
그게 "위험한 도전"이라고?
그건 위험한 도전이 아니라 전통적으로 지지율높은 한나라당이라는 핵무기를 들고선
"유리한 게임"을 하고 있는거겠지.

"공부잘해 똑똑한 사람" 과 "존경받을 사람".....

"한개인의 욕망에 의한 도전"과 "남을 위해 희생하며 위험을 무릎쓰고 감행하는 존경받을 도전"을 구별해 낼줄 모르는 분별력 제로인 덜떨어진 이들이
그의 이 "위대한 도전"에 승리의 깃발을 선물해줬구나.

난 정말 한국의 "명문대 이데올로기"가 정치에도 영향을 줄줄은 꿈에도 몰랐다.
7막7장....
한국 정치가 막장이나 되지 않기를...

<네티즌 뎃글>
o 노회찬씨 같은 국회의원이 홍정욱에게 밀려 낙선했다는 현실이 참 답답합니다.

o 한나라당 공천받은 학벌좋은 아주 잘생긴 초선의원이면 무조건 당선이다. 이미지가 안좋으면 권력 실세도 떨어지는게 요즘 선거다. 잘생기면 아주 유리하다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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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홍정욱? 하바드 수석 졸업 했다고 뻥 쳐서 특파원들 망신 시키고, 5억에 해럴드 인수해 뒷말 많고, 해럴드 이사진에 누나 처가 식구들 올려 욕 먹던 홍정욱? 도덕성이 없으면 지도자 자격이 없는거야.

 o 나 이사람 선거에 나온다고 했을 때 설마 찍어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했는데...헉...
o 권력가와 결혼해서 무자비하게 코리아 헤럴드인지 언론사 인수 한거 말고 실제 경력이 뭔지 궁금합니다. 대학 졸업 후, 강남에 음식점 오픈 한 것과 뉴욕에서 인수 합병 회사에 다녔다던데. 뉴욕에서 일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버드 경제학 박사 학위가 세 개쯤 있어도 코리안이 들어갈 만한 곳은 사실 악날하게 돈을 버는 사채회사, 환치기 회사, 교포나 국내 기업 돈 끌어올 증권 브로커가 대부분 입니다. 09:58  |  

o 홍정욱씨 강의를 이런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라는 포장을 입고 오래오래 대중의 사랑을 받으면서 잘 먹고 잘살게 된다는겁니다. 전에 남경필이 수원에서 아버지 후광으로 나오더니, 숨겨진 문제들은 흘러간 추억이되고 그는 주위의 추종자들에 의해서 실세가 되어갑디다. 분명 그는 자기의 삶이 가장 훌륭했다고 믿고 있을겁니다. 남 경필이든 홍정욱이든 부모돈으로 세상 어려움 모르고 자라다가 자신의 잣대로만 세상 바라보고, 세상을을 비천하게 볼겁니다.어떤 시점 이전의 관심사가 개인의 영달과 출세와 지극히 개인주의 였던 사람이 경계되는 것은 그들이 아무리 급조된 관심으로 우리들의 삶이나 세상을 통찰하듯해도 한계가보인다는것.

o 정치인 또는 국회의원이란 나의 삶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고, 시선이 타인을 향해 있어야됩니다.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박근혜나 남경필이나, 홍정욱이 불안하고 어설퍼 보이는 것은 그네들이 우리들 일반의 생활방식이나 삶의 방식에 전혀 아는것도 없고 알고 싶어하지 않는다는겁니다. 마치 쌀떨어 져서 밥못먹었다는 사람을 보고 피자시켜 먹지그랬냐는 식의 사고를 가지고 있는 그들의 세상이 따로 있다는 겁니다. 그들이 시장물가에대해 걱정해봤을까요? 지하철이 혼잡할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고 있을까요? 이것은 존경을 받고 안받고의 문제가 아니고, 그들이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지칠줄모르고 노력하는것은 알겠는데 저를 포함한 유권자들이 왜 같이 합세하냐는겁니다.그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아이들 과외비 벌려고 세벽부터 아르바이트 하는 엄마의 심정을 죽었다 깨어나도 알지 못하고, 병원비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쳐서 손가락하나 굽어있는 정도는 병도 아니라 생각하는 옆집 할머니의 마음은 절대 모릅니다.그걱이 답답하고 그것이 우리가 너무 쉽게 사람을 뽑지 않나하는겁니다. 우리도 내가 사는 이곳을 위해 잘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때 정말 후회남기지 않게 잘해야하는데...집에 대한 양도세 내린다면 부자들은 표정관리하고 점잔빼는데 서민은 환호합니다. 상속세 대폭줄인다하니 해당되지 않는 당신이 쌍수를 들고환영하데요???이게우리의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