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선정별세, 요리계대모 향년 84세로 잠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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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정별세 소식이 알려졌다.
6일 오전 3시30분 한국 요리계의 대모인 하선정 회장이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1922년생으로 수도여자사범대학교를 졸업, 1954년 서울 종로에 국내 최초의 요리 학원인 '수도가정요리학원'을 설립했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내건 김치와 젓갈 가공식품으로 사업가로서도 이름을 알렸다.
유족으로는 딸 박희지 씨(하선정요리학원 원장)와 사위 김항구 씨(항진 TNT 회장)가 있으며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영안실 15호에 마련됐다. 장지는 흑석동 성당 납골달이며 발인은 8일 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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