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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현 비구니 됐다? 진실 혹은 거짓

별고을 동재 2009. 7. 10. 08:39

왕조현 비구니 됐다? 진실 혹은 거짓

   

<사진 = 영화 '동방불패 2' 스틸컷>

중국 언론들이 홍콩 배우 왕조현이 비구니가 됐다고 일제히 보도해 사실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8일 홍콩 매체의 보도를 인용, 왕조현이 지난 6월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화교계 불사에 비구니로 출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왕조현은 그 불사에 머물고 있으며 가족들도 그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사실여부는 확인할 수 없는 상황.

왕조현의 측근은 마음의 안정을 위해 찾은 것일 뿐이라며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왕조현은 1980~90년대 뭇 남성들을 가슴설레게 한 톱스타로 '천녀유혼'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다.

2003년 영화 '미려상해' 후 은퇴한 그녀는 몇년 전 뚱뚱해진 모습이 언론에 포착돼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싱가포르로 국적을 바꾼 이연걸과 마찬가지로 그녀도 싱가포르로 국적을 옮겼으며 티벳불교에 심취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