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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8주만에 보디빌딩대회 결선 진출 '보디빌더 엄마'

별고을 동재 2009. 8. 9. 11:51

출산 8주만에 보디빌딩대회 결선 진출 '보디빌더 엄마'

입력 : 2009.08.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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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후 8주만에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해 결선까지 진출한 ‘엄마 보디빌더’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5월 31일 딸을 출산한 케이티 코츠(KT Coates·32)라는 영국 여성. 한때 헬스클럽에서 일명 ‘봉 춤’을 가르친 이색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한 그녀는 “출산 이틀 전까지 꾸준히 수영, 사이클,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운동을 꾸준히했던 것이 출산 후 몸매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출산 후 닭 가슴살과 연어 등 철처히 계획된 식단에 따른 혹독한 다이어트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한 케이티는 오는 10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릴 결선 준비를 위해 다시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녀는 “아직 모유 수유 중이기 때문에 운동량을 무턱대고 늘릴 수 없어 조심하고 있다”며 “올 10월에 열릴 결선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