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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별고을 동재 2018. 9. 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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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인구 287만 명...세계 165위

2017.04.26 22:34

카테고리 북한[North Korea,

 

지난 14일 평양 지하철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역내를 빠져나오고 있다.

평양의 인구가 지난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양은 전세계 도시 가운데 165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집계됐습니다.

 

2016년 평양 인구는 287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데모그라피아’가 최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데모그라피아'는 도시 정책과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민간기구입니다.

 

평양은 인구 규모에서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 1천34개 가운데 165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평양 인구는 2015년 286만 명에서 소폭 증가했습니다.

 

인구 1위는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 지역으로, 이 일대에 약 3천9백만 명이 사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가 3천176만 명으로 2위, 인도 델리 일대가 약 2천6백만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의 서울-인천 지역은 약 2천4백만 명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북한에서는 이밖에 청진이 인구 63만 명으로 821위, 함흥이 54만5천 명으로 956위를 기록해 북한에서 인구 50만 명이 넘는 도시는 3개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11개 지역이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에 올랐고, 미국은 73개에 달했습니다.

 

한편 북한 대도시들은 전체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인구 밀도는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평양의 면적은 176㎢로 ㎢당 1만6천3백 명이 사는 것으로 나타나 인구밀도 순위에서 41위에 올랐습니다. 그밖에 함흥이 150위, 청진은 280위를 차지했습니다.

 

'데모그라피아'는 세계 각국의 인구조사 자료나 인공위성 사진, 유엔 자료 등을 바탕으로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며, 특히 북한의 경우 유엔 세계 도시화 전망 자료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정우입니다.

 

북한 중위연령 33.9세...세계 평균보다 4살 많아

북한 평양 시내에서 출근길 주민들이 무궤도 전차를 기다리고 있다. (자료사진)

 

유엔 산하 유엔개발계획은 21일 발표한 연례보고서인 ‘인간개발지수2016’에서, 2015년 현재 북한 주민들의 중위연령이 33.9세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 인구의 절반은 33.9세보다 많고 또 다른 절반은 33.9세보다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위연령은 인구의 연령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지표로, 전체 인구의 나이를 합해서 사람수로 나눈 평균연령과는 달리 전체 인구를 나이 순으로 한 줄로 세웠을 때한 가운데 위치하는 연령을 말합니다.

 

유엔개발계획에 따르면, 2000년에 29.9세를 기록했던 북한의 중위연령은 2010년 32.9세를 거쳐 2015년에 33.9세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중위연령이 높아진다는 것은 나이 든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이번 보고서에서도 2015년 현재 북한 전체인구 2천520만 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240만 명으로 170만 명을 기록한 5세 미만 보다 70만 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증가율 또한 2000년에서 2005년 사이 0.8%에서 2010년과 2015년 사이 0.5%로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2015년 현재 북한 주민들의 기대수명은 70.5세로 세계 평균보다 1.1살 적었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기대수명이 66.9세로 세계 평균 69.6세에 비해 2.7살이나 더 적었습니다. 반면, 여성의 경우 73.9세로 세계 평균 73.8세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2010년에서 2015년 기간에, 북한의 5살 미만 어린이 중 27.9%가 영양실조로 나이에 비해 키가 작은 발육부진을 겪었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

 

 

CIA "북한 기대수명 70.4세…미국·한국보다 10년 짧아"

 

 

지난해 6월 북한 주민들이 평양 시내를 운행하는 전차에 타고 있다.

 

북한인은 미국인이나 한국인에 비해 수명이 약 10년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규모도 북한은 미·한 두 나라에 비해 한참 뒤처져 있었습니다

 

북한인의 기대수명은 70.4세로 파악된다고 미 중앙정보국 (CIA)가 최근 갱신한 ‘세계 현황자료 (The World Factbook)에서 밝혔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이같은 기대수명은 전세계 157위 수준이라고 중앙정보국은 전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기대수명이 79.8세로 북한보다 약 10년 높았고, 한국은 82.4세로 북한과 약 12년 차이가 났습니다. 미국과 한국은 기대수명에서 각각 전세계 42위와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세계에서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나라는 89.5세의 모나코였으며, 싱가포르와 일본이 85세로 공동 2위였습니다. 이어 마카오 (84.5세)와 산마리노(83.3세), 아이슬란드(83세), 홍콩(82.9세) 순이었습니다.

 

북한의 인구는 지난해 7월 기준으로 전세계 51위인 2천511만 명이었습니다.

 

연령 별로는 북한은 25세에서 54세 사이가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44.22%로 가장 높았고, 이어 0~14세 (20.97%), 15~24세 (15.88%), 65세 이상 (9.74%) 순이었습니다.

 

한국은 인구 5천92만 명으로 전세계에서 28번째로 많았고, 북한과 마찬가지로 25~54세가 가장 많았지만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연령대가 각각 55~64세와 65세 이상으로 나타나 고령화 비중이 북한보다 높았습니다.

 

북한은 경제력에서도 미국이나 한국과는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매력을 기준으로 한 북한의 국내총생산(GDP)은 400억 달러로, 18조 달러의 미국이나, 1조9천290억 달러의 한국과 격차가 컸습니다. 북한의 GDP는 김정은 정권이 출범한 2012년 이후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중앙정보국 자료는 밝혔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총생산에서 1위는 21조 달러를 기록한 중국이었고, 미국과 한국은 각각 3위와 14위, 북한은 115위 였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미 NGO "북한 영유아·산모 사망률, 한국보다 8배 높아"

 

 

지난 2013년 2월 북한 평양 모란봉 구역 개선종합진료소에서 의사가 산모에 안겨 있는 영아를 진찰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의 민간단체인 인구문제연구소 (PRB)는 최근 발표한 ‘2016 세계인구 통계 현황’ 보고서에서 2015년 기준으로 1살 미만 북한 영아 1천 명 당 2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동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며, 영아 1천 명 당 3명이 사망한 남한에 비해서도 8배 높은 것입니다. 2015년 현재 5세 미만 유아 사망률도 1천 명 당 29명으로, 남한 4명보다 7배 이상 높습니다.

 

북한 산모 사망률도 동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신생아 출생 10만 명 당 사망한 북한 산모는 82명으로 남한의 11명에 비해 8배 가까이 높습니다.

 

인구문제연구소의 도시코 카네다 연구원은 5일 ‘VOA’의 전화통화에서 2015년 북한의 산모 사망률은 1990년대 초 보다도 높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도시코 카네다 인구문제연구소 연구원] “2015’s rate is estimated 82 maternal deaths per 100,000 births, it’s even higher than early 1990s’. In 1990, it was 75 per 100,000 births, 63 in 1991 and 56 in 1993.”

 

1990년 북한 산모 사망률은 신생아 출산 10만 명 당 75명, 1991년 63명, 1993년 56명으로 2015년 보다 낮았다는 설명입니다.

 

 

 

 

지난 5월 북한 당국이 외신기자들에게 공개한 평양산원에서 신생아들이 담요에 싸여있다. (자료사진)

 

카네다 연구원은 다만 북한의 영유아와 산모 사망률은 1999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도시코 카네다 인구문제연구소 연구원] “Since 1999, maternal and infant, and under 5 mortality rate have all been decreasing in North Korea….”

 

1999년의 경우 신생아 출산 10만 명 당 산모 131명이 사망했지만, 2001년 121명, 2005년 105명, 2010년 97명, 2014년 85명으로 줄었다는 겁니다.

 

5세 미만 유아 사망도 1999년 78명에서 2000년 72명, 2005년 52명, 2010년 35명, 2014년 30명으로 줄었다고 카네다 연구원은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의 기대수명은 남한 국민보다 12살가량 짧은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2015년 기준 북한 주민의 기대수명은 남자 66살, 여자 74살로 추정됐습니다. 남한은 남자 79살, 여자 86살로 추정됐습니다.

 

20여 년 전인 1993년 북한 주민의 기대수명은 68살로 남한 73살과 비교해 5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차이가 크게 벌어진 것입니다.

 

카네다 연구원은 1990년대 초 시작된 식량난으로 북한 주민들의 영양과 보건 상황이 악화돼 남북간 기대수명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도시코 카네다 인구문제연구소 연구원] "The fact that gap of life expectancy is wider now than 1993 reflects the major setbacks in health and nutrition that North Korea is experiencing since early 1990s because of series of famines…. "

 

북한에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식량난으로 최소 60만 명에서 1백만여 명이 사망했다는 설명입니다.

 

올해 북한의 총인구는 2천510만 명으로, 앞으로 계속 증가해 2030년에는 2천670만 명, 2050년에는 2천 7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남한의 경우 현재 총인구는 5천80만 명이며, 오는 2030년에는 5천220만 명으로 증가하겠지만 2050년에는 4천81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북한의 출산율은 2015년 현재 2명으로 한국 1.2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문제연구소는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비영리 인구통계 연구소로 매년 ‘세계인구 통계 현황’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북한 관련 통계 자료는 미 연방기관인 인구조사국의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VOA 뉴스 김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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