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상렴(十二擴簾)―긴 발을 뜻함 內山里의 겨울 (52×97㎝)玉屛 취선 마을 하늘은 물이런 듯 맑고 달빛도 푸르구나 지다 남은 잎에 서리가 쌓일 때 긴 주렴 드리우고 혼자서 잠을 자려니 병풍의 원앙새가 부러웁네 洞天如水月蒼蒼 樹葉蕭蕭夜有霜 十二擴簾人獨宿 玉屛還羨繡鴛鴦 지은이 : 취선(翠仙). 호는 설죽(雪竹) 김철손(金哲孫)의.. ★향기가 있는방★ 2008.10.03
#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 ★향기가 있는방★ 2008.09.28
ㅡ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ㅡ ㅡ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ㅡ 어느 날 페르시아의 왕이 신하들에게 마음이 슬플 때는 기쁘게 기쁠 때는 슬프게 만드는 물건을 가져올 것을 명령했다. 신하들은 밤새 모여 앉아 토론한 끝에 마침내 반지 하나를 왕에게 바쳤다. 왕은 반지에 적힌 글귀를 읽고는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만족해 했다. 반지에.. ★향기가 있는방★ 2008.09.27
늙음을 즐겨라 첫째, 학생으로 계속 남아 있어라 배움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 폭삭 늙기 시작한다. 둘째, 과거를 자랑하지 마라 옛날 이야기밖에 가진 것이 없을 때 당신은 처량해진다. 삶을 사는 지혜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즐기는 것이다. 셋째, 젊은 사람과 경쟁하지 마라 대신 그들의 성장을 인정하고, 그들.. ★향기가 있는방★ 2008.09.26
아흔 아홉 송이의 장미 아흔 아홉 송이의 장미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며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이별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남자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5년이나 외국으로 떠나가 있게 된 것입니다. 몸이 멀어지면 .. ★향기가 있는방★ 2008.09.25
< 당신은.... > < 당신은.... > 당신이 꿈꾸는 자라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문제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큰 꿈을 가졌다면 당신은 큰 문제를 예상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 할 실력만 있으면 문제는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강이 깊은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수영 실력만 있으면 강은 놀이터가 될 수 있.. ★향기가 있는방★ 2008.09.24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당신입니다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당신입니다 ♡...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당신입니다 ...♡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그리워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고통과 괴로움으로 쓰디쓴 한 잔의 술로 달래보려 하지만, 그리움의 고통은 사라지지 않고 더욱 더 당신 그리움으로 헤매며 괴로움은 자신을 .. ★향기가 있는방★ 2008.09.16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 저런 사는 속 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말 못할 형.. ★향기가 있는방★ 2008.09.10
싸이버 공간의 인연 만남 우리의 만남은 보이지 않은 만남이기에 얼마든지 거짓도 진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거짓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지만 우리의 진실은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며 서로를 존중하게 합니다. 비록 사이버공간 일지라도 우리에게는 인연이라는 끈이 있기에 상대에게 아픔을 주는 말.. ★향기가 있는방★ 2008.09.05
< 마음으로 지은 집 > < 마음으로 지은 집 > 잘 지어진 집에 비나 바람이 새어 들지 않듯이 웃는 얼굴과 고운 말씨로 벽을 만들고, 성실과 노력으로 든든한 기둥을 삼고, 겸손과 인내로 따뜻한 바닥을 삼고, 베풂과 나눔으로 창문을 널찍하게 내고, 지혜와 사랑으로 마음의 지붕을 잘 이은 사람은 어떤 번뇌나 어려움도 그.. ★향기가 있는방★ 200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