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아버지의 질문 늙은 아버지의 질문 82세의 노인이 52세 된 아들과 거실에 마주 앉아 있었다. 그 때 우연히 까마귀 한마리가 창가의 나무에 날아와 앉았다. 노인이 아들에게 물었다. "저게 뭐냐?" 아들은 다정하게 말했다. "까마귀에요. 아버지" 아버지는 그런데 조금 후 다시 물었다. "저게 뭐냐?" 아들은 다시, "까마귀라.. ★좋은글 시 문학★ 2008.07.24
♣친구가 그리운 날엔 ♣ ♣친구가 그리운 날엔 ♣ 친구야 길을 가다 지치면 하늘을 보아 하늘은 바라 보라고 있는 거야... 사는 일은 무엇보다 힘든 일이니까 살다보면 지치기도 하겠지만 그러더라도 체념해 고개를 떨구지 말라고 희망마저 잃지 말라고 하늘은 저리 높은 곳에 있는거야... 정녕 주저앉고 싶을 정도의 절망의 .. ★좋은글 시 문학★ 2008.06.26
변화를 만드는 5분의 시간 뉴욕 키스코산에 사는 자전거 수리공 레기는 자신의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한다. 그는 자전거 수리에 소요된 시간을 계산하여 요금을 청구하는데, 사소한 고장에도 한 시간씩 걸리곤 하며 그 다음 마무리 작업을 위해 5분을 더 투자한다. 꼼꼼하고 집중력이 뛰어나며 부지런한 레기는 처음 한 시간 동안 .. ★좋은글 시 문학★ 2008.06.24
언제 들어도 조은 글 ♣ 읽어도 읽어도 좋은 글 ♣ 행복의 모습은 불행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고, 죽음의 모습은 병든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 웃음소리가 나는 집엔 행복이 와서 들여다보고, 고함소리가 나는 집엔 불행이 와서 들여다본다. 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다. 늘 기쁘게 사는 사람은 주는 기쁨을 가진 사람.. ★좋은글 시 문학★ 2008.05.23
남과 허물없이 지낸다고 해서 남과 허물없이 지낸다고 해서 남과 허물없이 지낸다고 해서 너무 버릇없게 구는 사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반짝이는 별은 사람 곁에 가까이 오지 않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그 빛을 잃지 않는 법이다 항상 얼굴을 맞대고 있으면 존경의 마음을 갖기가 어렵고 자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조심스럽게 감추.. ★좋은글 시 문학★ 2008.04.18
수신제가치국평천하~~~~~~삽질 수신제가치국평천하 修身齊家治國平天下(수신제가치국평천하) 공자님의 이 가르침은 시의 고금 양의 동서를 불문하고 변함없는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자신이 바로서지 않고서는 옳은 일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은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을 바.. ★좋은글 시 문학★ 2008.04.18
삼겹살, 소주, 노래방 - 그리고 책 한 권 별 것 아닌 일로 힘들 때가 있다. 가끔 지루할 때도 있다. 정서적 정신적 무질서로 인해 때로는 무너지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럴 때, 필요한 게 있다. 바로 삼겹살과 소주, 뽕짝과 냉수이다. 미친 척하고 가까운 친구를 불러 낸다. 가족이라면 더욱 좋다. 아들이나 딸이나, 때론 처남이나 어린 조카를 불러.. ★좋은글 시 문학★ 2008.04.18
한국젊은이들의 위대한 표상 "홍 정 욱 " 한국젊은이들의 위대한 표상 "홍 정 욱 " "공부잘해 똑똑한 사람" 과 "존경받을 사람" 과의 구분조차 할줄 모르는 덜떨어진 그대들이여. 과거나 지금이나 "명문대 이데올로기"안에 있는 한국에서 "하버드를 졸업한 한국인"이란 "대단함"을 넘어서 "한민족의 자존심과 존경스러움의 표상"일 수 밖에. 지금.. ★좋은글 시 문학★ 2008.04.11
21세기를 붙잡아라 조지 바나가 쓴 [21세기를 붙잡아라]라는 책에 나오는 개구리 이야기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솥 안의 개구리"라는 제목의 짧은 이야기인데 개구리를 뜨거운 물이 담겨 있는 솥에 넣으면 개구리는 그 안락함에 편히 앉아 있다가 서서히 물의 온도를 높여도 잘 의식을 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삶.. ★좋은글 시 문학★ 2008.03.12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 ♥ 요즘은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의식을 하게 됩니다. 20대에는 무턱대고 운동을 해도, 조금 무리하게 운동을 해도 탈이 없었는데, 지금은 조금만 무리해도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씁쓸한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탈무드]를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늙는 것을 재촉하는 .. ★좋은글 시 문학★ 2008.02.20